소소한 PC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2010.04.03 22:46
요즘 주변에서 좋은 일, 안 좋은 일이 마구 뒤죽박죽으로 섞여서 일어나다보니,
기분 전환도 좀 필요하고 해서, 집에서 쓰는 PC의 CPU와 HDD만 소소하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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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는 지금 클량에서 공구 중인 명정보기술꺼 128GB SSD로 했구요. ^_^
곰인코더로 인코딩 시 동시에 12개의 동영상이 인코딩 된다던지,
VMWare에서 쓰레드가 여러개인 가상머신을 여러개 동시에 돌린다던지,
다이나밉스에서 라우터를 몇개씩 띄우고 쓴다던지... 이런게 잘 되어서 참 좋군요. ㅎㅎ
고럼 20,000...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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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4.04 00:06
소소한 지름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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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4.04 01:54
이게 소소할 정도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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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4 02:29
저런 용도로 컴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지금 것도 충분히 쾌적.. ( '')
SSD를 정말 ㄱ나 ㅅ나 다 하는 모양이군요.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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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새로운 시장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쩝.
사실 쓸 만 하게 만들 수 있는 회사(사람)은 몇 명 안되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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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4 02:59
그게 제 생각엔 기본적인 기능을 만드는데는 기술적 장벽이 별로 안 높아서 다들 뛰어드는데, 그 이상으로 넘어갈 원천기술이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ssd 완성품 하는 회사도 그렇고 관련 칩셋 개발하는 회사도 그렇고. 그렇지만 사실 이미 이런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기술을 가진 뛰어난 제품이 나오더라도 제 값을 못 받기 때문에.. 기술개발이 안 이루어지겠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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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 확실히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쩝.
그리고 결국 그런 식의 치킨 게임이 가능한 대기업의 시장주도력이나 등등이 더욱 더 커지는 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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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4 07:34
성삼이나 사과사가 나쁜 회사 라고 보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이랍니다. 저 두회사가 어떤 측면에서는 기술 개발을 이끌어주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술 개발의 큰 걸림돌이죠. 큰 회사의 존재 자체가 뭘 잘 못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회사가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사실 사과사와 일을 하는 성삼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참 재밌는 것이.. 성삼과 일을 하는 납품업체들이 하는 것과 똑같은 얘기 -- 말하자면 바로 이 리플 -- 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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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런 핑계를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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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04.04 22:44
더 이상 업 할게 별로 없어 보이는 사양이군요.
PC로 별로 하는 일이 없는지라 부럽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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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4.05 12:21
이게 소소하다면... 흑흑흑....
이런!!!! 정말 소소하시군요. 저도 컴퓨터에 제 돈 주고 처음으로 좀 발라봤는데..
--> 케이스가 오리젠입니다. ;; 알루미늄 HTPC 케이스 ;;
내일 일본에서 PT2 라고 위성방송 BS/CS 수신카드 오면 4채널 녹화가 될텐데... 지금 배선 좀 사다놓고 준비하고 있다는...
안테나는 베란다 외부에 달 거라 업자를 불러서 할 려고 하구요.. (떨어지면 곤란 ;;)
뭐 암튼 i7 사려다 iris님한테 돈 아끼라고 잔소리 듣고는 i5로 한 게 가끔씩 후회한다는....
쓸려고 맘 먹었을 때 못 쓰면 두고두고 뒤가 켕긴다는.. 컹컹 ;;
뭐 그저 Full HD TV에서 풀옵션 와우 띄우고 노는 게 그저 낙인지라.. ㅋㅋ
To. iris 님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