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 넘게 거의 매일 비타민C를 먹고 있습니다.

버릇이 되서 먹고 있긴한데, 별로 특별히 체감하는 효과는 없는거 같군요. 

암튼, 제가 알기론 비타민C의 원료가 영국하고, 중국의 몇개 회사에서만 생산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비타민C제조회사들은 많은데, 원료공급사는 한정되어 있어 원료가 같으니, 다들 거기서 거기라 봐도 될듯합니다. 

상식적으로 영국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걍 개인적인 생각으론 비타민C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고, 영국산이나 중국산이나 별차이는 없을꺼 같습니다. 참고로 영국산 원료를 사용하면, 자랑스럽게 제품 박스에 영국산 원료를 사용했다고 당연히 표기를 할테니(조금 더 비싼재료니 광고를 하겠지요), 포장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즉, 영국산이란 말이 특별히 없다면 중국산 원료라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중성 비타민C는 첨듣는데, 원래 비타민은 산성인데, 뭘 섞어서 중성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군요. 걍 마케팅 용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굳이 중성 비타민을 찾을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몸에 들어가서 작용을 하려면 아스코르빅산이 되어야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