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겨울은 봄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자전거를 정비하고...

낚시대를 딲고...

캠핑장비 점검하고....

그리고 부족했던것들 다시 채우는.....그런 계절이죠.

맞죠?

그래서 늘 불만이었던 캠핑등 만들었습니다.

뇌입어 카페에서 구매해서 자작했습니다.

좌측부터 1번입니다.

1번 낚시용 미니등 되겠습니다.

약국에서 무료 분양된 몸통에, 휴대폰 배터리 내장되어 있고, 5152LED 한발이 장착된녀석입니다.

2번 미니 타프등입니다.

몸통은 뇌입어 카페에서 분양 받은 몸통을 반땡했고요.(세번째 녀석이 원래 사이즈입니다)

LED 9발 들어갑니다. 밝기조절 3단계 되고요.

3발 6발 9발 점등 되는 형태로 밝기 조절 됩니다.

6발 1.5미터 높이에서 점등시에 책을 읽을수 있을 정도의 밝기입니다. 약 2W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사용시간은 9발 점등시에 4시간 넘을듯합니다.

3번...대???용량 타프등입니다.

LED9발이고 미니 타프등이랑 동작은 동일합니다. 배터리용량이 크다는거 외에는 차이 없습니다.

9발 다 키고 런타임 체크해보니 10시간이 넘더군요.

타프용으로만 쓰면 밤새 키지 않으면 2박은 가능합니다.

4번 실내등입니다.

LED 3발들어가고요. 밝기는 1-3개 두단계로만 됩니다.

1m 높이에서 점등시 바닥에서 책을 읽을수 있을 정도의 밝기입니다.

텐트가 2인용이라 높이가 1.1m 밖에 안나옵니다.

5번  파워뱅크 입니다.

20,000mA 이구요. 5V 1A 출력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이나 USB 선풍기 돌리는 용도입니다.

자전거 캠핑을 가고,

외부 전원 없는 곳에서 주로 비박을 하고,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 해야 하기 때문에

미니멀 캠핑 모드입니다.

아들과 둘이서 가면 1,2,4 번만 들고갈 생각입니다.

저걸로도 충분합니다.

책장에 주르르 줄 세워 놓으니 뿌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