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년 만에 다시 봐도 좋은 영화가... 있나요?
2015.02.16 12:58
저는 첨밀밀이 그런 영화 입니다..
개봉 당시 군인일때인가 봤었던것 같은데..
그 영화를 본후 아련함이 장난이 아닌 영화 였죠..
비디오 테입, dvd도 사고 수십번을 봤었는데..
어제 문득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이거 그때 봤을때는 못 보던 감성이 또 다시 나오네요..
이번에는 각 주인공의 고향인 광저우 무석 이 어딘지 몰랐는데 둘다 다녀와 봤고..
홍콩도 그때는 가보지 못한 곳에서 이제는 걷던 거리가 나오고..
그당시에는 이해할수 없었던 중국 경제 개방과 홍콩의 불경기..
영화를 보고 팬이 되어버린 등려군의 노래를 다 알고 있으니 더욱 절절 하고..
영화중에 나오는 조폭형님의 사랑, 에이즈 커플의 사랑, 고모님의 수십년 사랑
그리고 주인공들의 구구절절한 사랑 모두 현실에서 있음직한 모습이라 더욱 좋았네요...
진짜 최근에 이런류의 영화가 그나마 건축학 개론이 괨찮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인 진가신이 이제 이런 영화는 투자가 없어서 한국에서나 나올수 있을것 같다 아는 말이 이해 되기도 합니다.
올 설 연휴에는 간만에 추억의 영화나 돌려보기 해야겟네요
개봉 당시 군인일때인가 봤었던것 같은데..
그 영화를 본후 아련함이 장난이 아닌 영화 였죠..
비디오 테입, dvd도 사고 수십번을 봤었는데..
어제 문득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이거 그때 봤을때는 못 보던 감성이 또 다시 나오네요..
이번에는 각 주인공의 고향인 광저우 무석 이 어딘지 몰랐는데 둘다 다녀와 봤고..
홍콩도 그때는 가보지 못한 곳에서 이제는 걷던 거리가 나오고..
그당시에는 이해할수 없었던 중국 경제 개방과 홍콩의 불경기..
영화를 보고 팬이 되어버린 등려군의 노래를 다 알고 있으니 더욱 절절 하고..
영화중에 나오는 조폭형님의 사랑, 에이즈 커플의 사랑, 고모님의 수십년 사랑
그리고 주인공들의 구구절절한 사랑 모두 현실에서 있음직한 모습이라 더욱 좋았네요...
진짜 최근에 이런류의 영화가 그나마 건축학 개론이 괨찮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인 진가신이 이제 이런 영화는 투자가 없어서 한국에서나 나올수 있을것 같다 아는 말이 이해 되기도 합니다.
올 설 연휴에는 간만에 추억의 영화나 돌려보기 해야겟네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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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2.16 13:31
저도 등려군 팬이되서 대만이나 중국 가면
월량대표아적심을 노래방에서 부릅니다!
아는 노래가 그거밖에.... -
hyperaesthetic
02.16 15:07
Love Actually, Elf (우리집에선 이 영화를 꼭 크리스마스때 봅니다) 엘프는 특히 애들이 무척 재밋어 해서....
둘다 2003년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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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지만 안 본 영화이군요. 결말이 조금 가슴 아프게 끝나지 않나요? 그래서 안 봤던 영화인데, 왠지 이번 연휴에
보고 싶네요.
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한 20번 본 것 같습니다. 일본판도 봤지만 역시나 한석규씨 나온 한국판이 나은 것 같습니다.
가끔씩 예전에 봤던 영화중에 다시 보는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러브레터..
60, 70년대 명작 영화들을 가끔 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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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2.16 17:35
아닙니다. 과정이 가슴아프고 결말은 좋은 영화죠 :)
한석규 접속이 약간 끝에 이영화 따라한 분위기랄까요 -
최강산왕
02.16 15:59
저에게는 택드라이버가 인생의 영화입니다. 아무리 봐도 기적같은 영화에요. 왜냐하면 의도적으로 이런 영화가 나오기 힘들거든요. 마틴스콜세지 감독의 다음 작품들을 봐도 이것을 뛰어넘지는 못한 느낌이 듭니다. -
hyperaesthetic
02.16 19:55
오.... 택시 드라이버. 명작이죠. 한동안 그영화에 꽃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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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
02.16 17:59
저는 '아는 여자'랑,
거칠마루, 익스펜더블, 로키 류의 액션 영화요. -
전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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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8 00:39
음 식상할 수도 있지만 Sound of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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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02.19 23:53
죽은 시인의 사회
쇼생크 탈출
A.l
아이로봇
서기2019 블레이드 러너
스타워즈
정도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음, 첨밀밀을 윤발이님과 비슷하게 봤습니다.
저는 해당도시를 가보진 못 했지만 영화 이후 등려군의 팬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아련한 추억입니다.
파노라마 스크린을 마지막까지 갖고 있던 대한극장이 헐리기 전 재개봉할 때 본 이후
가끔 dvd를 봅니다.
앞으로 파노라마로 다시 볼 일이 없을 것 같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