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첨밀밀이 그런 영화 입니다..

개봉 당시 군인일때인가 봤었던것 같은데..
그 영화를 본후 아련함이 장난이 아닌 영화 였죠..
비디오 테입, dvd도 사고 수십번을 봤었는데..

어제 문득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이거 그때 봤을때는 못 보던 감성이 또 다시 나오네요..

이번에는 각 주인공의 고향인 광저우 무석 이 어딘지 몰랐는데 둘다 다녀와 봤고..
홍콩도 그때는 가보지 못한 곳에서 이제는 걷던 거리가 나오고..

그당시에는 이해할수 없었던 중국 경제 개방과 홍콩의 불경기..
영화를 보고 팬이 되어버린 등려군의 노래를 다 알고 있으니 더욱 절절 하고..

영화중에 나오는 조폭형님의 사랑, 에이즈 커플의 사랑, 고모님의 수십년 사랑
그리고 주인공들의 구구절절한 사랑 모두 현실에서 있음직한 모습이라 더욱 좋았네요...

진짜 최근에 이런류의 영화가 그나마 건축학 개론이 괨찮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인 진가신이 이제 이런 영화는 투자가 없어서 한국에서나 나올수 있을것 같다 아는 말이 이해 되기도 합니다.

올 설 연휴에는 간만에 추억의 영화나 돌려보기 해야겟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21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84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83
» 십 수년 만에 다시 봐도 좋은 영화가... 있나요? [11] 윤발이 02.16 915
25130 개콘 10년후 코너가 참 마음에 드네요 [3] SON 02.15 977
25129 (19금 조금혐오스러운) x 꼭지에 털이 자랍니다-_- [20] 바보준용군 02.15 3008
25128 남들 쪼꼬렛 박스 갈때 저는 구시대 유물 배따고 있었습니다. [5] file 바보준용군 02.14 918
25127 발전이 없는 컴퓨터 쇼핑몰의 상술 [10] 풀맨 02.14 1017
25126 화들짝 놀랐습니다. - 윈오우즈 정품 인증 [2] 낙하산 02.13 1449
25125 불편하면 그냥 바꾼다. [6] file 星夜舞人 02.13 1026
25124 하드 살려달라고 삼성 센스 X05를 받았는데 [9] 星夜舞人 02.12 1140
25123 새 술은 새 부대에 ... (2015년 신임 운영진 추천 및 투표에 즈음하여) [23] 푸른솔 02.12 887
25122 2015년도 6기 운영진 모집 및 선거 안내 [16] 웹마스터2호기 02.12 13798
25121 1년간 본 사이트의 회계에 대한 보고를 합니다. [13] 웹마스터1호기 02.12 15463
25120 전원 코드가 모자랍니다. [10] 星夜舞人 02.12 836
25119 이래서 알리 알리 하는군요 ㅎㄷㄷㄷㄷ [12] file 로켓단® 02.12 1882
25118 지난 한달간 불태운 게임 [2] 바보준용군 02.12 796
25117 스마트폰 스마트폰 스마트폰 [1] 星夜舞人 02.11 792
25116 성차별... [13] 몽배 02.11 853
25115 더치기구 추가 구입.. [12] file 스파르타 02.11 862
25114 역시... 윈도우즈는 때때로 다시 깔아야.... 에휴... [5] 유태신 02.10 864
25113 막 만드는 카메라 가방~~~1부.. [12] file 몽배 02.10 765
25112 겨울은 봄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10] file 야다메 02.09 928

오늘:
1,290
어제:
1,378
전체:
16,269,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