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는 너무 정신이 없더군요
야밤에 출동하신 소방차는 남의집앞에서 끙끙대는 유기견 나포에 데려가면 안락사 시킨다하지
그놈의 오지랍이 먼지 일단 데려와 싰기고 공사장에서 뭐 몸에 문댔는지 온몸에 끈끈이고...
데려와서 참치캔 큰거하나 까주니 게눈 감치듯히 허겁지겁 먹어대고 거실에서 재울려미 끙끙대기래 침실영어주니 침대로 쏙들어와 제 팔을 베고 자네요 -_-
이름은 지어 주어야 겠다 싶어서 어릴적 보단 개가나오는 영화 벤지 에서 따와서 벤지리고 지어줬습니다
알아는 듣네요 영리 합니다.
아침이되어 부랴부랴 케이지에 넣어서 애견미용실 가니 이전한다고 써붙여놨네요 동물 변원대리고 왔습니다
1시간정도 기다려야하고 털이 많이 상해서 노령견인줄알았더니 2-3살 믹스견이라고 하네요
체중도 4.5키로 나가시고 다이소 라는 곳에 와서 개밥그릇 물그릇 일단 큰거사기전에 먹일사료 배변메트 개쿠션 사가지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카드 한도가 남아서 다행이긴하네요

저녀석도 새끼때는 사랑받고 가족이라 불리고 늘 가족을 기다리고 같이 어울려놀고 그랬을겁니다.
자기가 버림받은지도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생명을 가두었으니 끝까지 책임을 지어야 겠지요
역시 이름은 제가 처음 정한대로 벤지보다는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 고져스한 위대한 전설의 용사 준용님의 추종자로 할거 그랬나요 -_-

2시에 면접인데 -_-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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