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문에 올릴까 생각해 보았는데 만문엔 절대 안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을듯 하고.. 사실 꼭히 뭔가 궁금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게에서 그냥 얘기해 볼만한 것이라 생각해서 여기 올립니다.

섬상이니 L뭐, 펜뭐 등 쓸만한 전화기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몇 있지만, 내놓는 제품들이 뭔가 80%쯤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뭐 그렇다고 이동네 A사가 내놓는 전화기는 완벽하냐 그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 전화기는 안나올 것이고, 또 군대병력처럼 이리저리 내몰리는 섬상, L뭐, 펜뭐 (아직 이 회사 살아있나요 ?), A뭐 같은 회사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아채 줄리도 없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력이 마구 돋보이는 (제 생각엔 전혀 아닙니다만) A사에는 사람들을 자유로이 방목해서 기술을 개발할 거라고 생각하십니다만, 내부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완전히 다르답니다.

이런 상황에 넋두리라도 하는 셈치고.. 우리가 원하는 전화기 함 얘기해 볼까요 ? 혹시라도 저 전화기 회사 다니는 사람중에 KPUG에 들어오고 자기네 회사에서 힘도 좀 있으면 다음에 전화기 나올때 들어줄지 아나요 ?

조금 허황되어 보이는 것도 얘기나 해봅시다. 기술이란건 누군가 원하면 개발되기 마련이거든요.

제가 원하는 것은요..

1. 5인치 UHD, 약간 말랑말랑. 안깨지는 전화기.

2. 두께: 4mm (카메라는 안튀어나옴)

3. 나사 한개. 이것만 풀면 앞뒤판 싹 빠짐. 즉 접착제 이딴건 안에 들어가야 있음. 그렇지만 방수. (이러면 수리/교체 간단해지죠)

4. 주머니에 들어있으면 터치 절대 안 켜짐. (이거때문에 공초 몇번 당하고 나면 섬상 전화기는 다시 돌아보기도 싫단)

5. 전화대기시간 600시간 (팜파일럿 ^^). 통화시간 10시간. 이러면 배터리 고정형이라도 용서. 단, 충전시간 < 30분.

6. 외장메모리슬롯.

7. 전화기 회사 로고는 잘 숨길것.

2,3,4는 아이디어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