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야구이야기//

2010.04.06 13:07

시월사일 조회:837

 

 

저는 야구 무척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야구를 아니 야구 구경을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제가 중학교가 야구부가있는 중학교였습니다.

 

그래서.... 몽둥이로... 자주 애용되던 녀석이 야구 방망이입니다...-_-;

 

덕분에 야구가 약간 싫어졌습니다. (맞아본사람만이 알죠.. 골프채, 당구채 다음으로 아픕니다 ㅠ)

 

그런데 정말 싫어하기 된 까닭은...

 

 

저희 학교에 야구팀이 다른 학교와 야구경기를 하면

 

꼭 수업마치고!! 전교생이 야구구경을하러 가야했습니다. (이것은 강제 징용!!ㅠ)

 

그리고 항상 야구장 한 블럭에 우리를 밀어넣으시고 문을 잠그셨습니다. (밖에서 잠가서 나가려면 야구장 벽을 타고 내려가야했습니다;)

 

화장실도 가지못하게 막으시고 9회가 끝나야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꼭

 

차양막이 없는 블럭에 저희를 밀어 넣으셨습니다. (여름에 오징어말리는 느낌입니다....)

 

 

뭐 처음엔 순응하고 재미있게 구경하기도 했으나.....

 

점점 야구가 싫어지더군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경기가 콜드게임.....(7회에 끝나면 행복해요....)

 

가장싫어하는것은 연장전.....(야구는.. 왜이렇게 긴겁니까.. 더워죽겠는데ㅠㅠㅠㅠ)

 

 

덕분에.. 저는 야구를 싫어합니다.

 

 

 

다른분들은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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