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the law
2010.04.06 15:42
제가 공익시절 친구들과 만들었던 밴드 "cremoa(물론 뒤에는 바꼈습니다 음팔가사단으로(음주8단가무4단)ㅋㅋ)"의 첫 카피곡이였습니다
상근, 공익 군바리들이 모여서 소주 까서 밤새 생각한 밴드이름이였죠 ㅋㅋ
간만에 유투브에서 이곡을 들으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나의 20대가 ㅋㅋ
저번 필리핀 여행때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귀에 익숙한 노래가 나오더군요
무작정 노래를 찾아 들어간곳은 퍼블릭바였는데
할아버지들 포켓치고 술마시고 있더군요
그중에 이 노래의 뮤직비됴가 흘러나오더군요
맥주를 한잔 시키고 열심히 노래에 맞춰 헤드뱅잉 ㅋㅋ
옆을 보니 할아버지들도 같이 뱅잉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렇게 그분들과 친구를 먹고? 맥주를 마시며 노래 이야기를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렇게 제 20대는 갔지만 ㅋㅋ 아직 제 맘은 아직도 그대로인가봐요
노래들으니 미친듯이 또 헤드뱅잉 하고 싶어지는 군요^^
신나는군요!
그러고 보면 아마추어 밴드가 이름하나는 참 센스있게 짓는단 말입니다.
아는 형님네는 "피바다" 라고 지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