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지난8년간 벼르고 벼르고 온몸의 사리가 생길정도로 참은놈을 3개월 무이자로 질렀습니다....
2015.04.15 16:59
할렐루야~~~~
제습기 질렀어요 잇힝!
요즘 트렌드는 이쁜 디자인이더군요.
공조기 회사로 유명한 케xx 제습기 하나 질렀습니다.
다만 투박한 못생긴 검은색이라 안팔린 모양이더군요( 동일한 부품 들어간 리디자인한놈은 가격이 따블이던데-_-;;)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16L 급을 질렀네요(350W 이상 빨아 쳐먹는 전기를 생각하면 심장이 쿵쾅 거립니다만-_-;;)
대략 한시간 시운전 해보니 결과는 대만족 !
올해는 뽀쏭 뽀쏭한 빨래!!!
뽀쏭 뽀송한 이불을!!!!
뽀쏭 뽀송+_+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 고져스 뽀쏭 뽀송!
이런걸 너무 기쁘게 생각하는 제모습을 보며......
왜 지인들이 천직이 주부라고 하는지 알것 같습니다-_-
코멘트 20
-
바보준용군
04.15 23:49
햄볶아요 ㅠㅠ 빨래가 뽀쏭 ㅠㅠ -
축하드립니다.
인버터 제습기가 조용하고 절전도 될텐데 가격이 좀 비싸지요.
제작년에 제습기 제조회사가 4군데에서 제습기 팔아서 재미좀 봤다고
작년에 25군데에서 제습기 내 놓았는데, 생각만큼 안 팔려서 난리도 아니라는...ㅠㅠ
덕분에 작년 재고 상품 좀 싸게 구입이 가능할 것 입니다.
-
바보준용군
04.15 23:51
저야 말로 땡큐인 상황이죠( 그런데 제습기 구조상이나 부품 가격봐도 절대 비쌀이유가 읍긴해요 -_- 콤프레셔 가격 해봐야 얼마나한다고 냉매 탱크라고해봐야 -_- -
Hi_seek[ER]
04.15 21:45
축하드립니다 확실히 여름에 제습기 하나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ㅎㅎ -
바보준용군
04.15 23:51
할렐루야 !!! -
제습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pooh님 말씀처럼 싸다면 구해봐야겠어요.
-
바보준용군
04.15 23:51
전 142000원 줬습니다 -
가장 많이 구입하는 이유가 습기 때문에 곰팡이 생기는 경우 입니다.
하지만, 건조한 봄철과 결우에도 제습기 많이 나가는데, 요즘 아파트 확장 공사 때문에 베란다가
없는 구조라서, 빨래 건조 할 곳이 없는 경우이거나 황사 때문에 야외에 빨래 건조를 못 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하더군요.
제가 지하실 습기 때문에 1년내내 제습기 사용하는데, 실내에서 빨래 건조용으로도 하나 쓰고 있습니다.. ^^
빨래가 아주 뽀송뽀송한게 밖에 널어 놨을때 먼지 냄새 같은게 없어서 좋더군요.
-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장마가 점점 길어지는데 있으면 좋겠어요.
-
종다리
04.15 22:20
거의 컴퓨터 급이네요
-
바보준용군
04.15 23:51
ㅠㅠ 너무 너무 좋아요 -
감자마을
04.16 01:57
뽀송뽀송한 빨래를 위해서라면 빨래 건조기 추천드립니다..
세탁기, 진공청소기 이후 가사노동의 혁명이라 불릴만 하지요...
이따위 물건 왜 샀냐고 타박주시던 내무부 장관님께서 하루 두번 사용하시는 하트뿅뿅~♡ 아이템입니다...
-
바보준용군
04.16 09:31
그런것도 있군요 오오오 -
찐
04.16 08:57
온몸에 사리가 생길정도란 표현, 멋집니다.
-
바보준용군
04.16 09:31
더 참으면 몸에서 사리 나왔을지도 -_-
아니 지금 사리가 한뭉탱이 있을지도 -
그거.... 사리가 아니라... 아... 아님미닷. ===333
재료값 따지면 커피 원가 따지는거랑 비슷해요.
유통이랑 인건비 공장운영비용 재고부담금 세금 이런거.... 난 모르겠고, 원가가 얼마인데 판가가 얼마면 수익이 얼마라는... 물론 구매자 입장에선 쌀수록 좋죠.
근데 케×× 이 어디죠?
위××꺼 하나 선물용으로 구입하려는데....
더 싸네요..... 바꿀까? (마눌이 선물하고 돈은 제가내야될꺼같은데... 한푼이라도.. ㅋㅋㅋ) -
바보준용군
04.18 07:50
인터 셉터 가 날아가지는 읺습니다 -
달밤의체조
04.18 21:06
전기비 나오기가 무서워서 저도 못사고 있는데....좋나요? ㅜㅜ
저는 반대로 그릇들 보며 흐뭇한 웃음짓는 절 보고 천생 주부구나...합니다. (남잡니다;)
-
바보준용군
04.18 21:37
전기료고 나발이고 빨래가 뽀송뽀송 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