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리모델링 한번 해봤습니다
2015.04.23 17:48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열쇠가 맘에 안들어서
시간날때마다 톱질 + 줄질 + 드릴질 + 사포질 해서 어제 완성 했습니다
재료로 쓰인 황동봉은 예전에 안테나 만들면서 1m정도 사둔건데 강도가 좋고 빛깔도 맘에 들어서
아껴서 사용하는 중입니다
예전엔 전체가 황동으로 나오던데 요즘은 손잡이는 아연재질만 있더군요
뭉치를 바꿀려고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없어서 아쉬웠는데...결국 이렇게 리모델링이 되고 말았습니다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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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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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게 가능할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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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4.23 18:59
KPUG에는 정말 금손이 많습니다.^^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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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_seek[ER]
04.23 21:31
격하게 동감합니다....ㄷㄷㄷ -
인포넷
04.24 08:06
백만표 더요.. -
드릴외에 바이스도 사용안하고 순수 노동으로 하다보니 엄청 힘들었습니다 ㅎ 근데 어려운건 아니에요 인내심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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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런건 제대 한 3달남은 말년병장이 소일거리로 하던거지 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열쇠 는.... ㅎㄷㄷ -
유태신
04.23 23:02
헉!! 진정한 능력자분이 확실히 많아요....!! @.@)/ -
왕초보
04.24 01:55
아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 그런데 어느날 열쇠를 열었는데 저 끝부분이 자물쇠 안에 남아버리면 낭패..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