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TUFProject Phase 2 Tablet 하면서 업체와 협력 혹은 협찬을 받지 않는 이유는..
2015.04.28 00:02
이제 중국만 제대로 하면 다 끝나는
(정말 중국만입니다. T_T~)
STUFProject Phase 2 Tablet에 대해서
업체와의 협력 혹은 협찬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STUFProject Phase 2의 경우
실상은 돈이 상당히 쪼드리는 Project입니다.
8개월동안 활동비로 책정된 비용은 해외 출장비제외하고
2백만원도 채 안됩니다.
(샘플비용까지 합쳐도)
한달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은 30만원미만으로
주어진 금액은 상당히 적습니다.
이럴려면 사실 협력이나 협찬을 받지 않고는 힘들긴 헌데
문제는 이게 어떤방식으로 받을수 있을지에 대한게 상당부분 불분명한 면이 좀 있습니다.
일단 타블렛 선정할때도 타블렛 업체에 협력이나 협찬을 받게 될경우
실제 분석한 자료가 있다 하더라도
개발자위주의 타블렛보다는 협력이나 협찬때문에 소비자 위주의 타블렛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즉 스펙상으로는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STUFProject라는 것 자체가
기기위주가 아니라 펌웨어에 대한 최적화를 요구하는 프로젝트이기에
성능이 좋은 인텔의 베이트레일이나 MTK칩을 택하게 된다면
(아니면 RK3288이라던지)
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좋을지는 모르나
개발자용 타블렛이라는 전제라면
벽돌후 살릴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몇몇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개발자도 타블렛으로 전락할지 모르는 문제도 좀 있습니다.
물론 이런걸 생각하지 않고
정말 프로젝트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면서
인원에 대한 협력, 협찬 혹은 지원을 할경우에는 사실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첫번째 문제는 STUFProject Phase 2 Tablet의 경우 기존의 원 모델과 생각하면
겉모습만 같고 내부는 완전히 다른 모델이라는 가정하에
(색상도 다릅니다.)
국내업체가 수입을 한다라는 전제라면
아마도 웬만해서는 거의 동일모델을 중국내에서도 구하기 힘들겁니다.
물론 만들려면 만들겠지만
STUFProject에서 투자한 노력을 따지고 보면 수지가 맞는 장사는 아닐겁니다.
(인건비 문제를 생각할때)
만약에 업체의 지원을 받게 된다면
그쪽에서도 어느정도 기여도가 있을터인데 이걸 어떻게 세분화 시켜서
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일정부분에 대한 권리는 주어져야 할겁니다.
이렇게 되면 설령 STUFProject에서 인증에 대한 권한을 갖는다 하더라도
나머지 부분에 대한걸 명문화 하는 작업 자체가 만만하지 않게 될겁니다.
둘째 인원에 대한 협력을 할경우 이것 역시 만만한 상황이 아닌데요.
실제로 STUFProject에서 하드웨어 관련해서 QC부분 및 테스트를 담당했던 분들의 경우
관련업계에서 적어도 5년에서 10년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었고
(거의 무상으로 협력해 주신거 감사합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도 나름대로 지금까지 노하우를 가지고 일했으니까요.
거기에 외국어로 하는 협상 및 관련 회사 정보 이런것까지
인력혹은 협찬으로 한다는건
사실 그냥 가서 일이나 해볼까라는 심산으로 일해서는 전혀 일이 진행될수 없기에
상당한 배테랑분들의 도움을 가지고 일해야 될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꽤 부담스럽기도 하고
2-3달은 이일만 매달려야 될텐데 물론 그쪽에서 보수는 받으시겠지만
이것 역시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이런 상황이니 뭐 상당부분 어렵습니다.
또한 엎어치나 매치나 마찬가지인 이야기긴 하겠지만
SDK나 커널소스에 대한 사용권의 문제도 같이 들어가서
아무리 공개로 푼다고 하더라도 이건 STUFProject에서 풀어서
하는것이야 하는데
STUFProject와 협찬 및 도움을 준 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경우
그 부분 역시 법률적인 상황도 생길수 있기에
여러사정을 고려해서 도움을 웬만해서는 받지 않으려 했습니다.
물론 STUFProject자체가 아예 초기부터 여러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이런저런 타블렛을 테스트 한다음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될 경우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겠지만
한두업체에서 몇기종 테스트 후에 인위적으로 이런걸 합니다할경우에는
선택의 폭도 상당부분 좁아 질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공용펌웨어가 탑재되게 될경우 이 펌웨어들이
다른 업체의 타블렛에 적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그 부분에 대해서 요청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럴경우 펌웨어에 대한 사용권 부분에 대한 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지원을 요청하겠지만)
현재로써는 아직 많은 부분이 여물지 않은채 섣불리
도움을 주세요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물론 STUFProject Phase 2 Tablet의 타블렛 자체의 상업화에 대한건
좀더 세심하게 생각해야 하고
안정적인 STUFProject에서 나오는 펌웨어를 될수 있으면
여러회사의 타블렛에 적용해야지 되는건 맞는데
그걸 프로젝트에 속한 개발자 분들에게 어떤 혜택을 효율적으로 줄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게 명확하게 보일경우
굳이 각 타블렛 유통업체나 개발업체들이 중국에 종속되지 않고
원하는 데로 유저들이 안정된 타블렛을 쓸수 있는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 부분 역시 유통업체 혹은 개발업체들이 칩셋업체에서
SDK나 관련 커널소스를 제3의 단체에다 제공하는게
문제가 없을지도 아직까지는 명확해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어찌되었던 이런저런 고민때문에
(사실 법적인 면도 좀 크고)
저도 머리가 아프긴 합니다. ^^;
(정말 중국만입니다. T_T~)
STUFProject Phase 2 Tablet에 대해서
업체와의 협력 혹은 협찬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STUFProject Phase 2의 경우
실상은 돈이 상당히 쪼드리는 Project입니다.
8개월동안 활동비로 책정된 비용은 해외 출장비제외하고
2백만원도 채 안됩니다.
(샘플비용까지 합쳐도)
한달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은 30만원미만으로
주어진 금액은 상당히 적습니다.
이럴려면 사실 협력이나 협찬을 받지 않고는 힘들긴 헌데
문제는 이게 어떤방식으로 받을수 있을지에 대한게 상당부분 불분명한 면이 좀 있습니다.
일단 타블렛 선정할때도 타블렛 업체에 협력이나 협찬을 받게 될경우
실제 분석한 자료가 있다 하더라도
개발자위주의 타블렛보다는 협력이나 협찬때문에 소비자 위주의 타블렛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즉 스펙상으로는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STUFProject라는 것 자체가
기기위주가 아니라 펌웨어에 대한 최적화를 요구하는 프로젝트이기에
성능이 좋은 인텔의 베이트레일이나 MTK칩을 택하게 된다면
(아니면 RK3288이라던지)
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좋을지는 모르나
개발자용 타블렛이라는 전제라면
벽돌후 살릴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몇몇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개발자도 타블렛으로 전락할지 모르는 문제도 좀 있습니다.
물론 이런걸 생각하지 않고
정말 프로젝트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면서
인원에 대한 협력, 협찬 혹은 지원을 할경우에는 사실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첫번째 문제는 STUFProject Phase 2 Tablet의 경우 기존의 원 모델과 생각하면
겉모습만 같고 내부는 완전히 다른 모델이라는 가정하에
(색상도 다릅니다.)
국내업체가 수입을 한다라는 전제라면
아마도 웬만해서는 거의 동일모델을 중국내에서도 구하기 힘들겁니다.
물론 만들려면 만들겠지만
STUFProject에서 투자한 노력을 따지고 보면 수지가 맞는 장사는 아닐겁니다.
(인건비 문제를 생각할때)
만약에 업체의 지원을 받게 된다면
그쪽에서도 어느정도 기여도가 있을터인데 이걸 어떻게 세분화 시켜서
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일정부분에 대한 권리는 주어져야 할겁니다.
이렇게 되면 설령 STUFProject에서 인증에 대한 권한을 갖는다 하더라도
나머지 부분에 대한걸 명문화 하는 작업 자체가 만만하지 않게 될겁니다.
둘째 인원에 대한 협력을 할경우 이것 역시 만만한 상황이 아닌데요.
실제로 STUFProject에서 하드웨어 관련해서 QC부분 및 테스트를 담당했던 분들의 경우
관련업계에서 적어도 5년에서 10년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었고
(거의 무상으로 협력해 주신거 감사합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도 나름대로 지금까지 노하우를 가지고 일했으니까요.
거기에 외국어로 하는 협상 및 관련 회사 정보 이런것까지
인력혹은 협찬으로 한다는건
사실 그냥 가서 일이나 해볼까라는 심산으로 일해서는 전혀 일이 진행될수 없기에
상당한 배테랑분들의 도움을 가지고 일해야 될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꽤 부담스럽기도 하고
2-3달은 이일만 매달려야 될텐데 물론 그쪽에서 보수는 받으시겠지만
이것 역시 부담이 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이런 상황이니 뭐 상당부분 어렵습니다.
또한 엎어치나 매치나 마찬가지인 이야기긴 하겠지만
SDK나 커널소스에 대한 사용권의 문제도 같이 들어가서
아무리 공개로 푼다고 하더라도 이건 STUFProject에서 풀어서
하는것이야 하는데
STUFProject와 협찬 및 도움을 준 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경우
그 부분 역시 법률적인 상황도 생길수 있기에
여러사정을 고려해서 도움을 웬만해서는 받지 않으려 했습니다.
물론 STUFProject자체가 아예 초기부터 여러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이런저런 타블렛을 테스트 한다음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될 경우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겠지만
한두업체에서 몇기종 테스트 후에 인위적으로 이런걸 합니다할경우에는
선택의 폭도 상당부분 좁아 질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공용펌웨어가 탑재되게 될경우 이 펌웨어들이
다른 업체의 타블렛에 적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그 부분에 대해서 요청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럴경우 펌웨어에 대한 사용권 부분에 대한 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지원을 요청하겠지만)
현재로써는 아직 많은 부분이 여물지 않은채 섣불리
도움을 주세요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물론 STUFProject Phase 2 Tablet의 타블렛 자체의 상업화에 대한건
좀더 세심하게 생각해야 하고
안정적인 STUFProject에서 나오는 펌웨어를 될수 있으면
여러회사의 타블렛에 적용해야지 되는건 맞는데
그걸 프로젝트에 속한 개발자 분들에게 어떤 혜택을 효율적으로 줄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게 명확하게 보일경우
굳이 각 타블렛 유통업체나 개발업체들이 중국에 종속되지 않고
원하는 데로 유저들이 안정된 타블렛을 쓸수 있는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 부분 역시 유통업체 혹은 개발업체들이 칩셋업체에서
SDK나 관련 커널소스를 제3의 단체에다 제공하는게
문제가 없을지도 아직까지는 명확해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어찌되었던 이런저런 고민때문에
(사실 법적인 면도 좀 크고)
저도 머리가 아프긴 합니다. ^^;
지난번에 4월 말을 데드라인으로 삼는다고 하셨으니 이제 곧 받아볼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중국에서 제발 제대로좀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