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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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벽지에 생긴 곰팡이들은 이미 벽지 위로 올라오기 전에 그 안으로 깊게 퍼져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사실상 벽지를 다 뜯어내셔야 박멸이 가능합니다. ^^;

아니면 1~2달에 한 번씩 곰팡이 제거를 해줘야 그나마 좀 없어지더군요...

제가 예전 아파트 살 때에는 팡이제로를 썼었습니다.

뿌리는 모기약처럼 그냥 분사하면 됩니다.

저희 어머님은 휴지에 락스를 적셔 틈새에 붙이시던데 이 방법도 효과가 좋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이젠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만, 또 벽지에 많이 썼던 것은 아닌데요, 욕실, 싱크대 등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엔 옥시싹싹을 써 보니 비교적 오래 곰팡이 억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벽지에 생긴 경우에도 꽤 오래 억제를 하는 것 같고요. 

저는 여러가지를 써 보지는 못했고, 다*소에서 산 저렴한 곰팡이 억제/제거제와만 비교를 해 봤습니다만, 다*소 제품에 비해서 억제 효과가 꽤 오래 갑니다. (다*소 곰팡이 제거제는... 비추입니다...)

저도 답변에 나온 제품들을 기회가 되면 한 번 써 봐야겠네요. 물론 안 쓰는 집에 사는 것이 최고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