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맥주) 맛을 알면 이렇게됨
2015.05.05 13:47
그래서 소주나 맥주나 원래 싫어했는데 ipa마시고는 충격받음. - >마트가서 비싼맥주 마셔봄. - >이태원 탭하우스 가봄->
술값으로 한달에 5,6만원 초과 ㅜㅜ
만들어먹는게 싸다구? - > 장비를 슬슬 구매하기 시작함. 주변서 괜찬다고 칭찬...
결국 지출이 안줄어들어요.
ps.가끔 막걸리도 만들어보는데 아스파탐 들어간거와는 많이 다른 맛이더라구요. 막걸리는 한번 도전하길 추천합니다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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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5.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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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락이 뽀글거리는게 재미있죠. <br />무허가니깐 조심히 마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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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5.05 19:23
싸게 먹는 법은....스노우캣님과 친하게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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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필터링을 못하니 이동시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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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5.05 19:53
무언가 전문적인 내음이 풍겨 오는군요. 맨 위의 사진은 호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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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맞아요. 만들기전까지 홉맛이 어떤거인지 잘 몰랐는데 양조해보니 홉도 종류별로 맛이 다르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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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드
05.05 19:58
저는 맥주는 아니지만 커피를 저렇게...하고싶습니다 ㅋㅋㅋ에스프레소 머신 어서 한대 사야되는데 휴 ㅋㅋ
커피콩볶는 로스터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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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로스팅한번 해볼까 했더니 잔해가 만만치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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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드
05.05 21:16
그냥 재미삼아?서 후라이판에 한번 볶아 보셔도...볶아 볼만 합니다 물론 체프(껍데기?)가 날리긴 하지만...
점점 볶아 지면서 강하게 나는 카라멜 향은 정말...우왕굿입니다..
물론 너무 태우면 탄내만 나겠지만요 ㅎㅎ...시간적 금전적 여유만 되면 정말
적당한 1구 에스프레소 기계+적당한 자동 로스터 장만 하고 싶네요...
현실은 모카포트 ㅋㅋ
저기 사진에 보이는 뭔지 모를 돌돌 말린 녀석이..탐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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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카포트로 만족해요. 요즘엔 설거지 귀찮아서 다시 드립으로 복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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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드
05.05 23:33
사실 반자동 머신보다 모카포트가 편한거 같습니다 사실.. 커피넣고 끓여먹고 대충 행구면되서...
관리도 딱히 필요없구요...전 성격이 급해서 후딱마시는걸 좋아하는데 머신은 예열..그리고 끝난뒤 플러싱 등등;;
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안사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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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5.05 21:54
저도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어어서 시도를 해볼려고, 책을 사서 보기까지 했는데 손이 너무 많이 가서 포기했네요... -
발효조랑 캔원액, 페트병이면 처음 시작용으로 쉽게 할 수있죠. <br />발효랑 숙성시간 기다리는게 가장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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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06 00:09
키트 사서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늘 집에서 맥주 만들어먹는 쟁이가 얘기해줬습니다. 어렵지 않다는 말 절대 안 믿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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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어렵지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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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과실주 담궈 먹는것에 만족하렵니다.... 만 부럽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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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수 있는 막걸리 추천합니다. 이번달 지나기전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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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1년에 한 번 정도씩 만들어 주시는 누룩을 이용한 밀주(?) 면 충분 합니다.
대략 10년전쯤에 케이퍽에서 공동 구매 형태로 막걸리 주문해 먹은 적이 있습니다.
첫날 먹고 별 맛 없어 실망 했었는데, 냉장고에 2~3일 두고 먹으니 전상의 맛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막걸리는 양조장 독막걸리가 쵝오 였는데......
술 배우기 전에 아버님 심부름으로 동네 점빵의 항아리에서 주전자로 받아, 집으로 들고 오는 중에 술 맛도 모르는 어린 놈이 몇번씩은 마시면서 흘렸다는 거짓말을 했었죠. ^^
무허가 주류... 신고합니다!!!
주당 제친구에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