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호텔방에 들어와서 칭따오 꺼내놓고


한잔마시고 잘려고 했건만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는거 였습니다.


호텔직원인가 했더니


앞쪽에 있는 어떤 아줌마가


갑자기 아무런 양해없이 방으로 들어오더니


쑤욱 에어콘 리모컨을 가지고 가는거 였습니다.


순간 깜짝 놀래서


(방에는 속옷이랑 서류 정리한다고 어질러져 있는 상황이라)


어버버했는데


리모컨을 안돌려 주는거 였습니다.


-_-~~


가서 돌려달라고 영어로 이야기했고


어찌되었던 직원이 와서 돌려주긴 했는데요.


거기까지는 뭐 그러려니 했는데


잠잘려니까 새벽 2시까지 복도에서 음악 틀어놓고


방문꽝꽝 닫으면서


도저히 잠을 잘수 없더군요.


으아~~~~~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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