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hc, sdxc 어댑터 호환?
2015.06.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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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8w에 쓰는 싼디스크64gb 마이크로sd가 인식은 되는데 쓰기가 안되네요.
그래서 데스크탑 2.5베이 리더, 디카용 트랜센드 카드리더 모두 꽂아봐도 인식이 안됩니다.
혹시 usb2.0 짜리 구형들이어서 sdxc를 못읽나? 하는 생각에
맥프레에 기존 쓰던 어댑터를 꽂았는데 증상이 똑같네요.
뒤져보니 sdxc 전용 어댑터는 없는 것 같은데 메모리 불량일까요?
혹시 sdxc 전용 어뎁터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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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프레에 안붙는 걸 보고 고장났구나 싶네요.
이참에 usb3.0 카드리더 새로 사면서 테스트 해보려구요.
주문한 리더기에 펌웨어도 들어간다는데 업뎃하고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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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혹시 인식이 되어서 포맷명령이 떨어진다면 SD Fomatter같은 프로그램으로 Erase ON Full Low Format 한번 해보세요.
한번 맛간 메모리는 살려놔도 언젠가 다시 파업할지 모르기때문에 안쓰는게 좋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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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상태로 사망이면 as받으려구요.
소이 정품이고 산지 세달정도 되니 교환받고
맘편히 쓰려구요.
그나저나 2001년부터 디카 써왔지만
메모리카드 as 받기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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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래도 as 기간안에 고장난걸 다행(?)으로 여겨야할까요...
소이가 교환형 A/S잘해주긴 합니다.
잘해결 되시길 바래요 ㅎㅎ
꼬리...
전자기기든 기계든 요근래 제품들은 기능이 많고, 첨단화되어가긴 하는데, '내구성'은 산업전반에서 퇴보하는 느낌이 강해요. 기기의 발전과 설계상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 기기들에 비하면 턱없이 짧게 쓰죠. 대충 5~6년, 관리잘하면 10년씩 쓸수도 있었는데, 요근래것들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보통 1~2년, 정말 길게 써봐야 3년이면 어딘가 점점 망가지거나, 갑자기 사망하거나 그러더라고요... 뭔가 '소니 타이머'가 산업 전반에 퍼진게 아닌가 하는 이상야릇(?)한 음모론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로, 저도 2012년도 쯤에 4GB짜리 트렌센드 메모리가 갑작스레 사망해서 묻지마 교환 A/S(제품 케이스에 라이프타임 워런티가 떡...)를 한번 받았었습니다. 8개월 정도 썼었나요... 사용빈도가 높지도 않았습니다. 반례로는 2001년산 32MB CF메모리도 지금 이순간에도 멀쩡히 작동하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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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으로 스타킹 만들었지만 안떨어져서 망한 듀퐁이나
고장도 안나고 망가지지도 않아서 망한 재봉틀 회사 브라더등 등 덕분에
소니타이머는 철학적으로 유지하는 곳 말고는 대부분 바닥으로 깔려있다 봐야겠죠.
니콘의 셔터박스 같은 경우 80~100만컷 이상 되는 놈들이 종종 보이는데
바디 완성도에선 그만큼 완벽을 추구(?)해서 그런 듯 해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 요즘 물건들의 '내구성'은 전세계 생산공장인
중국 사람들의 문화적(?) 사회적(?) 의식(???)만큼이 아닐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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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도 그렇죠. 들어주신 예시의 회사도 있고, 고장이 안나면 새것을 안사고, 새것을 안사면 재화가 안도니 결국 모두 망하게 되겠죠.
적당히 쓰다 적당히 고장나 줘야 모두가 잘살게 되는 그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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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장인 정신은 아까워요.
처음 플라스틱 나왔을 때 나무 깎으시던 장인들이 저게뭐야 비웃었다고...
어쩌면 지금 세상의 속도는 플라스틱이 없었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ㅎㅎㅎ
그덕분에 빨리빨리~ 소비 주기도 빨리빨리~
아참, 이게 소니타이머인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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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반농담이지만
설계/제조기술의 향상의 단점이라는 이야기도 있죠.
앳날앳적 : 초기불량 거의 안나오고 2년동안 버틸려면 대충 이정도로 만들면 되려나?(그리고 운좋았고 유지(뭐 먼지털어준다던지 기름칠 해준)잘한 물건은 20년을 버텼다~)
현제 : 최신 설계기술과 제조기술을 동원한 결과~ 딱 2년 2개월 전까지는 A/S안될정도의 중대한 소비자과실이 아닌이상 그냥 방치해도 99%이상이 멀쩡하다가 2년 6개월정도면 이제 유지보수 제대로안한 사람은 고장이 다발하고 새거사야하며 3년지나면 유지보수 제대로 해도 고장나는 제품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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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해야 100년은 버티는 거군요.
카메라는 태어나자마자부터 코기름으로 닦이는데
왜 3년을 못가는 걸까요ㅎㅎㅎ
ㅇ ㅏ 제가 3년을 못버티는 거군요 ㅜ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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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퐁은 지금도 화학산업의 제왕이시고
브라더는 아직도 프린터 등 만들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팔렸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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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퐁 스타킹 사업은 접었습니다.
스타킹을 가능하게 한게 나일론이라는 신소재였죠.
듀퐁이 원래 화학쪽은 대단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생활용품 중 하나인 스타킹은 접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영학 시간에 어떻게 하면 망하나 대표적인 사례였죠 :)
근데 브라더는 아직 있습니다...
크지는 않지만요ㅎ
망하진 않았죠
국내 섬유사업이 거의 끝물(?)이다 보니
작아진 것도 같습니다 :)
micro SD -> SD 어뎁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xc전용 그런거 없습니다. 구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SD어뎁터는 걍 플라스틱과 연결(연장) 금속단자가 전부라서요...
원래 잘 작동하다가 갑자기 안되는건가요? 사용하신 리더기들이 xc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들이라면 인식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음... 맥프레에도 인식이 안되는거면 고장난거 같기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