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이 실질적인 출근 마지막 날입니다.

2015.06.03 10:24

zegal 조회:719 추천:1

6/30에 한 번 더 나가긴 하지만 그 때는 그냥 인사나 드리러 가는거고, 그때쯤엔 놋북이니 외장하드니 다 반납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오늘이 실제 pc 사용하는 마지막날이네요.


2003년 대리로 입사해서 차장으로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직급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엄청나게 많지만 여기서는 생략하고;


오늘이 마지막 출근이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묘하네요.


아침에 지하철 타고 가면서도 괜히 주변 한 번 더 둘러보고


시간 보면서 이제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 하니까 약간 시원섭섭한 마음입니다.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지라 엄청나게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뭐 그렇다고 제가 당장 어찌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냥 닥쳐서 막 뭔가를 해야겠죠;


작년만 해도 오늘이 언제 오나 하고 한숨만 푹 푹 내 쉬었는데 그게 오늘로 올 줄이야;;;




이제 실업자이니 제게 밥을 사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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