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인 사고에서 말씀드리자면,

버스 기사는 믿지마세요. 무조건 내야 합니다.

버스 기사는 "피해자가 진단서를 안내야 이득" 이라 그러는 겁니다.

"진단서 있는 피해자"가 없으면 "가해" 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냥 반차정도 쓰셔서 진단서 떼세요.

그래야 후유증같은 게 생겨도 피해 보상이 가능해질 겁니다.

치료중이신 병원에 전화해서 찾아가면 바로 수납하고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써야 합니다. 타인에겐 편의가 아닌 법적인 절차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상대는 버스기사가 아니라 '버스 공제 조합' 입니다. 교통사고처리가 악랄한 걸로 유명하죠.

제대로 정신차리지 않으시면 먹힙니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유리하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후유증 없는지 잘 살피시고 치료 잘 하시기 바랍니다.

버스측에선 당연히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기를 바라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버스 기사님 사고는 내셨지만 나쁘게 한게 없어서 최대한 배려는 해드리고 싶네요.

다만 걸리는 게 전세버스공제조합이랑 경찰 건이라서 고민입니다.

물리치료를 다니셨다면, 그간의 불편함에 대해 조금 더 보태셔서 진단서를 제출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려는 그 뒤에 하셔도 충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