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좀 알려주세요.
2015.08.10 18:28
코멘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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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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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8.10 19:36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11968 -
왕초보
08.11 01:45
홋 이 오유 글이 거의 성지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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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8.11 01:50
언젠가 필요할 듯 하여 별도로 스크랩 해 두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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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11 01:53
저도 저장은 했는데 리플에 담긴 내용이 워낙 많아서 어떻게 정리를 해놓아야 할 듯 하더군요. 서울쥐가 안오기로 해서 한 시름 놓으신듯. ^^
저장한 거를 조금 걸러내기만 했습니다. 정리한 것은 아님. ㅠㅜ 다른 지역도 이런거 정리해 두면 좋을듯. 그런데 이분 엄청 대단하세요. 저는 이동네 (미쿡) 이십년 살았지만 맛짐 이렇게 정리할 수준은 전혀 아닌데. (워낙 식당 가는거를 귀찮아하기도 하고요)
제대로 된 정리는 경주 사시는 분이 해주셔야 할 듯 해요. 그 이유는..
1. 지리적으로 가까운 순서대로 정리해 줄 필요가 있어요. 외지인은 불가능.
2. 하나 하나 먹어보거나, 아님 최소한 아직 그 집이 그 자리에 있는지는 획인이 어느정도는 필요해 보여요.
#2는 누군가 가보고 댓글을 적어주면 조금씩 업데이트 되어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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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onse
08.11 13:31
헐... 저도 이 글 기억나서 검색하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늦었...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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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8.11 14:4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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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uni
08.10 22:03
경주살고 있습니다...맛집은 없는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홍보 해주니까 사람들이 몰려가서 먹으니 다른 사람들도 그집이 맛있는줄 알고 계속 몰려가는데 막상 살면서 식당은 늘 가던집만 가는것 같아요.
맛집이라기보다는 그냥 경주시민으로서 타지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식당 위치를 알려 드려요.
보문단지 가는길 (동궁원 앞)북군펜션촌쪽에 보문단지 내에서 사람들이 자주가는 식당이 여러곳 있습니다.
다들 점심시간때는 줄서서 먹는집입니다.
그 외에는 천마총과 계림숲 가는길에 있는 쌈밥집이 맛집이라고 합니다.
경주 다녀가시면서 황남빵을 사가시는 분이 많을거라고 봅니다. 개당 700원인지 800원인지 가격이 얼마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삼립,기린에서 판매하는 빵 1개가 황남빵 1조각 값이라 보셔도 됩니다.
황남빵 보다는 최영화빵 구매하셔요. 집안에서 대대로 물려온 가게인데 첫째가 기술 다 배우고 둘째는 배운게 없었습니다. 첫째가 일을 하고 있었는데 타지에 있던 둘째가 고향으로 오면서 특허등록을 해버린 바람에 황남빵이라는 상호를 쓸수가 없어서 최영화빵 이라는 상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왕초보
08.11 01:55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eZt&articleno=15867755
황남빵과 최영화빵에 얽힌 얘기를 적은 글이네요. 안타깝습니다만.. 리플에 보면 최영화빵이 왜 더 맛있는지 나옵니다. 꼭 골라 사먹어야 겠네요. 그런데 공항 (서울 -_-) 서도 살 수 있을까요. 황남빵 확실한 건.. 바로 먹어야지 정말 금방 상하더군요. 방부제 없다는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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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runi
08.11 09:29
경주역 같은 경우는 입구에 조그마하게 황남빵 매점이 있는데 다른지역은 모르겠네요... 식어도 맛이 있지만 뜨근뜨근할때 먹어야 제일 맛있는데 말이죠.. -
Seoruni
08.10 22:07
콩사랑인지 콩이랑인지 그집도 괜찮다 봅니다. 보문단지에서 불국사 가는 길 방면인데 종편에도 나오고 인기가 많습니다. 그 집 가는길 반대편에 떡갈비 정식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습니다.
(상호도 재대로 몰라서 죄송합니다...15년 경주 지식이 여기서 바닥났습니다...부모님 일이 유통이라 경주 시내외는 곳곳 돌아다닌지라 타지인들이 어느 식당들을 많이 방문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
푸른들이
08.15 23:29
떡갈비 정식집 이름이 아마 '고색창연'으로 기억합니다.
어느 정도 맛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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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
08.12 13:52
ㅠ ㅠ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Alphonse
08.15 12:40
인터넷에서 봤는데 경주 3대 맛집이
롯데리아,맥도날드,김밥천국 라고 합니다. ^^
걍 유머래요. ^^; -
푸른들이
08.15 23:34
링크에 영천쪽 이야기도 있어서 같이 댓글답니다.
편대장 영화식당은 영천 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영화라는 말은 영천에 있는 지명이구요 영화동에 보시면 육회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유명한(?) 곳이 편대장 영화식당이구요. 사장님 성함을 그냥 식당 이름으로 하는 거라네요. ^^(참고로 영화동에 있는 육회식당 다 어느 정도 비슷합니다. 유명세의 차이인 듯..)
육회 좋아하시면 드실 만 하고 경북쪽에는 지점이 좀 있는데, 대구쪽에 2~3군데, 포항에 1군데. 어느 곳이나 맛은 비슷한 듯 합니다.
전 명이 나물이 무한리필 되어서 좋아한다는...
추가로 영천쪽에 유명한 음식으로는 삼송꾼만두도 있습니다. 일단 크기로 승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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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8.15 23:57
한정식으로 요석궁 가 봤습니다. 다른 것보다 교동을 거닐어 보고 가서 먹는 한정식 개념으로 보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회랑은 또 다른 맛이 나는 동네라서..
제가 갔을 때가 특별할 때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행사 관계로 갔다가 식사를 요석궁에서 하게 되어서) 학예사분이 계셔서 그쪽 동네 설명도 해 주셨거든요.
인터넷에 나오는 맛집은 가지 마시구요.
경주는 맛집 홍보가 엄청나서 믿을 수 없거든요.
보문에서 불국사 가는 길에 식당이 많고요.
정수가성라고 한정식이 그나마 괜찮구요.
떡갈비도 그쪽에서 찾으시면 될 듯 하네요.
지금 정확한 이름은 생각나는 곳이 없지만...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댓글 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