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갔다오면
2015.08.10 20:53
이게 참 만나고 싶은 분들 만나는게 어렵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간다 이런거 아니면
각 세미나장 갔다가
우연치 않게 대학때 친구 만나고
그렇지 않으면
이리저리 물어보다가 술자리 끼고 그러는데요.
(그것도 아니면 아는 사람끼리)
저같이 카스트제도에 맨 밑에 있는 사람이라면
업체사람들이 접대하는 자리에 낄수도 없고
(뭐 저랑 아시는 분들중에 카스트 제도의 위에 계신분들이라면야 제가 알아서 꼽사리로 끼긴 하죠.)
그렇다고 이렇게 버려진 후배들 만나면 술마시지 않을수도 없는 상황이 되서
결국 어정쩡한 나이인 제가 돈내는 상황이 생깁니다.
가장 좋은 건 친구들끼리 만나서 술마시는 건데요.
우연치 않게 이번에 대학때 친구들이라 한술 했네요.
(대학은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대학교 다닐때 전국 대학생 심포지움에서 했던 인맥이 남아 있는거 보면 신기하고
세미나때 만나는것도 재미있네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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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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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모든걸 마무리짓고 술파티할려고 합니다. ^^; 근데 문제는 다음주에 휴가를 가야하는데 중국가야 되서 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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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11 01:39
이번주에 모두 마무리 되시기를 빕니다. 아, 그리고 제 태블릿도 와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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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8.10 21:43
호..... 좋으셨겠습니다.
저도 비전공이라 그런지... 그래도, 이쪽 밥 먹은 게 벌써 몇 년인데.... 아직 한 번도 아는 사람 만난 적이 없다는... ㅋㅋ
하다못해, 아는 업체 부스에 갔을 때에도 하필 그때 아는 사람이 안 나왔거나 잠시 어디 갔더라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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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08.10 22:04
인맥이란건 중요한가봅니다.. -
hyperaesthetic
08.11 10:23
술은 스포츠입니다. 한국에선 말이죠. 적당히 잘 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ㅋㅋㅋ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학교가 다르더라도, 친구들 만나면 즐겁지요. 저는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세미나 가도 아는 사람이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