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새벽의 비명소리

시간은 새벽 2시 단잠을 자고 있는 데, 안방에서 아내의 비명소리 "아~악~~~
아내는 꿈을 꾸며서 잠꼬대?를 자주 하는 편이라 그런 류로 생각했는데...

원인은 우리집 꽃순이(고슴도치)
안방은 더워서 에어콘을 틀고 방문을 잡그고 사용하기에 꽃순이가 못 들어갑니다.
밤에는 제가 꽃순이를 거실에 풀어놓고 자기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아침에는 종이포치 안에 자고 있더라구요.

어제는 비도 오고 선선해서 방문을 열어두고 잤는데,
꽃순이가 그만 아내의 긴 머리카락을 지나 머리맡에서 휴식을 취하였나 봅니다.
갑자기 느낌이 싸늘하여 눈을 떳는데 꽃순이가 웅크리고....갑자기 비명을....

그날 새벽 저도 꿈을 꾸고 있었는데,
영화의 한 장면 주인공이 되어 외계인과 직접 대면하는 장면인데...
갑자기 몸에서 가위가 눌리는 느낌이 나더니, 몸에서 강한충력에서 벗어나는 듯한 압박감...
눈을 떳는데, 가위는 온데간데 없고 바로 비명소리가...

아마도 꽃순이가 나한테 왔다가 바로 아내한테 간 것 같은데..
느낌이 싸하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830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982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88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481
29811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586
29810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963
29809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264
29808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448
29807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4030
29806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243
29805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128
29804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458
29803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440
29802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391
29801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852
29800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689
29799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969
29798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177
29797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767
29796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944
29795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742

오늘:
5,428
어제:
18,322
전체:
17,98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