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블릿이 도착했습니다.
2015.08.19 13:30
7시 40분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보통은 도착한다고 문자가 오고 반나절 있다가 오는데, 이거는 특이하게 다 도착하고 나서 문자가 오더군요.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설정을 하려고 하니까, 좀 헷갈리더군요. 일단 언어는 한국어로 되어 있는데, 키보드에서는 한글 전환이 안되어서 Go 키보드라는 놈을 설치해서 사용중입니다. 화면은 생각보다 좀 작았구요, 반응 속도는 아주 빠릿빠릿 합니다. 블루투스와 GPS는 끄고 키는 것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만지지 않고 사용중이구요. 블루투스 연결해서 키보드 사용중인데, 괜찮네요. 화면이 좀 작기는 한데, 나름 꽤 쓸만합니다.
안드로이드 키보드나 기타 등등을 설정하는 것이 낯익지가 않네요. 아이패드2를 써서 그런지, 안드로이드라는 느낌보다는 아주 빠른 태블릿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이제 아이패드는 아이들에게 넘기고 이넘을 주력으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이거는 주력으로 싸고 나중에 데스크톱 대용으로 윈도우 태블릿을 하나 잡아봐야겠네요. 이 크기의 커버가 있는 건가요? 다른 것은 몰라도 먼지 때문이라도 커버나 케이스는 하나 있어야겠어요. 예전에 공구로 구매했던 위안도 태블릿의 경우, 먼지에 상당히 취약하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받아서 사용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호.... 부럽습니다.. .고진감래...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