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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전초밥집가서 종류별로 다 집어 먹었는데, 회전 초밥이 문제인지 밥먹고 운동을 해서 그런건지 먹은거 다 토해버렸네요. ㅜ.ㅜ 



처음에는 단순 과식인줄 알았는데 얼굴이 벌게지고 두드러기가 났더군요. 

나이 서른 넘어서 처음 식중독 걸리니까 너무 신기합니다.  얼굴도 벌겋고 아무튼... 뭔가 새롭습니다. 

가렵고 두드러기나고... 


으으... 역시 호주의 열악한 요식문화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뭐, 여기서도 한끼에 몇백줄씩 주면 맛난 음식 먹을 수 있긴 합니다(물론 저는 그런거 먹어본적 없으나, 전설에 따르면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상식적인 가격 수준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맛이 나오거나 위생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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