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낙타체험을 했다는군요...
2015.09.21 14:34
뭐,, 가능성은 낮다고 하는데...
정부의 말을 그닥 신용하지 않는 터라... -_-a
두바이 경유하면서 잠깐 놀때 낙타체험을 한 신혼부부 중 여자가 고열로 방문했다고 하네요,,
일단... 미안한게....
정부에서 낙타고기.. 낙타우유.. 먹고 만지지 말라고 해서... 정말 비웃었었습니다...
사과부터 해야겠네요... 그렇게 홍보를 해도 그런걸 하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죠,,
그것도.. 글도 모두 읽고 쓸 줄 아는, 매체들을 잘 볼 수 있는 젊은 20대 여성이였으니 말이죠,,,
너무 정부 욕만 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번의 메르스 사태가 오면 참.. 재미날꺼 같긴 합니다만...
내 가족.. 내 지인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절대 바라진 않습니다.. -_ㅜ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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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9.21 16:35
정부에 대한 신뢰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도대체 저 사람들의 뇌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열어보고 싶습니다. 아오 정말.... -
다카오카
09.22 09:07
그러게 말이예요,,
일단 2차도 음성으로 되었다곤 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문제의식이 너무 없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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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9.21 16:47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는 mers.g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7월 1일 이후 중동에서 입국하고 있는 메르스 의심환자의 총 수는 말씀하신 신규 환자 1명을 포함해서 모두 46명입니다. 물론 그동안 4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퇴원한 상태이고 현재 능동감시자는 36명입니다.
저번과는 상황이 다르니까요.... 암튼... 그렇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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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카
09.22 09:08
아.. 이게 마냥 끝난 상태가 아니였군요,,
저도 반성해야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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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9.21 19:16
옛말에 모르면 용감해진다고 했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용감하면 무식해진다'로 바꾸어야 할 거 같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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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카
09.22 09:09
ㅋㅋㅋ그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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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2 09:02
그냥 무식이 원수라고 봐야 합니다. 젊다고 무식하지 않지는 않으니까요. 무식한건지 무관심 한 건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에 앉아있는 분들께 낙타고기 먹지마라.. 없어 못 먹는다. 낙타 타보지 마라. 국내에 들어와 있는 낙타는 mers랑 아무 상관없다. 즉 타도 괜찮다.. 뭐 이렇게 되는데요. 굳이 중동까지 가서 타본다는데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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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카
09.22 09:10
젋음=유식 이 아니긴 하지요..
암튼,, 안타깝습니다.. 전체에 퍼져있는 안전불감증이란게 정말 있는거 같아서.. 저도 그렇고..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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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2 09:15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