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는 정말 피곤하군요.
2015.10.06 10:31
어제 연구실에 넣을 가구 사러 광명에 있는 IKEA에 갔습니다.
대략 2-3시간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끝나기는 커녕 5시쯤 갔는데 나온시간은 거의 마감 끝나서 나왔습니다.
갔다가 느낀건
제가 봤던 IKEA중에서 가장 큰 편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은 다 똑같은지
찍어놓은 물건들의 경우 가니까 다 팔려있는 상태여서
어쩔수 없이 타협을 해서 의자의 색상을 바꾸던지
아니면 나중에 다시 와서 사던지 해서 대략 맞춰놓기는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상을 못사버렸네요. T_T~~
원래 박사 때 실험실 만들때도 IKEA에서 물건 주문해서
지도교수님하고 열심히 만들었는데
설마 한국에서까지 이렇게 할지는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_-~
이제 월요일쯤 배달오면 조립을 해야 하긴 하는데
물건이 꽤 많아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아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출장 갔다와서 곧바로 가구를 맞춰야 되거나
출장가기 바로전날에 맞춰놓고 인천공항으로 가야 될것 같은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
흑
에.....0... 애 많이 쓰시네요... 열심히 응원을!!!! (/^.^)/
그런데.. IKEA ... 물건이 좋은가요? 사이트 들어가 보니 싸고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예전에 사무실 만들 때, 포이동이나 수원의 중고 가구점에서 샀거든요.. 워낙 회사 차리고 6개월도 안되어서 망하는 곳이 많아서 새거나 다름 없는 가구가 세트로 많더라고요.. 가격도 잘만 흥정하면 싸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