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들의 귀환
2015.12.04 22:45
대학교 이후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 가수인 엔야가 7년만에 신보를 냈습니다. 느낌으로는 초기 Celts와 많이 유사한데요, 아주 좋습니다. 비슷한 노래가 많다는 비난이 있지만, 광고음악에 많이 쓰이고 몽환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제가 살던 화성 지역에서는 늘 저녁 무렵이면 어슴푸레 안개가 끼는 것이 많았지요. 아래 음악과 같은 분위기의 안개 말이죠.
다른 한 명은 나이도 어린데 울림이 있는, 아델입니다. 원래 넙대대한 얼굴과 동글동글한 인상이었는데, 이번에는 갸름한 미인으로 나옵니다.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아델 음반 검색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