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당 쉴드 스트리밍도 괜찮군요.
2015.12.28 13:39
얼마 전 블프 때 그래픽 카드를 A당에서 N 당으로 옮겼는데 이 때 처음으로 쉴드 스트리밍 기능을 알았습니다.
데스크탑에서 하는 게임을 모바일기기로 wifi 스트리밍하는 건데
한번 해보니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PC 본체에 있는 게임을 하는게 가능합니다.
(물론 랙은 좀 있지만 미미한 수준)
스트리밍 치고 화질도 좋고 콘트롤도 컴퓨터에 연결하는게 아니라 태블릿에 연결한 기기로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또는 조이스틱으로)
이걸 조금 응용하면 TV-OUT 가능한 태블릿으로 다른 방 PC의 게임을 복잡한 연결 없이 거실 TV로 하는게 가능합니다.
잘하면 PC로 동영상을 플레이해서 거실 TV로 가상 60P 동영상을 볼수도 있을 것 같구요.
활용하려고 하면 꽤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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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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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12.28 16:46
실드 스트리밍은 화면따로 소리따로 보내는게 아니라 화면과 소리가 같이 지연된체로 나오니깐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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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8 17:59
MPEG같은 포맷을 쓴다면 같이 날라가는게 사실이긴 한데요, 한 기계를 거칠때 마다 조금씩 틀어진답니다. 거기다 자막은 또 완전히 다른 문제고요. HDMI처럼 자막을 아예 비데오에 그래픽으로 넣어버리면 상관없긴 합니다만 그렇게 하면 압축할때 갑갑해지죠. 여기에 패킷이 가끔 없어지기도 하고 순서대로 안 들어오기도 하고.. 그걸 어떻게 감추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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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12.28 19:59
백문이 불여일견, 사용 가능한 환경이시면 한번 써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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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9 08:16
저도 한번 써보고 싶습..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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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2.28 22:57
실드스트리밍은 그냥 PC의 화면과 음성 전체를 통째로 실시간 인코딩해서 전송하는거라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
왕초보
12.29 08:15
그게.. 인코딩/디코딩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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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12.29 08:40
PC에서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상황이라면 스트리밍도 문제 없이 이뤄집니다. 오디오 스트림과 비디오스트림이 어긋나는 경우는 회선상태에 큰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한정됩니다. 지포스 사용중이시면 한번 해보시면 이해가 갑니다. -
왕초보
12.29 09:08
현재 A당인데요.. N당 한번 기웃거려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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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2.28 19:26
비슷한 기술로 ps4로 원격 하는게 가능하죠...
동영상은 그렇게 몇개 기기를 거치면.. 보통 영상/소리/자막 싱크 맞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미미한 랙이 묘하게 매우 거슬리게 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