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에 미국에 2박3일동안 가긴 가야하는데요. -_-~`
2015.12.28 16:20
이거 참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좀 생겼네요.
하루일정으로 미국에 가야 하는데,
시간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하루만 머물고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건 만만한 작업도 아니구요.
거기에 일이 성사되어야지 항공권 및 제반비용에 대한 Reimburse가 가능한데
50대 50이라서
골치아프네요.
시간이나 비용 둘다 말이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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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8 18:04
흠.. 일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략 세가지 옵션이 있는데요..
1. 우리나라에서 저녁 비행기 타고 미쿡에 도착하면 당일 오전.. 오후에 꽉 찬 일정을 보내고, 자정에 출발하는 뱅기로 우리나라에 돌아오면 그 다음날 새벽.. 이렇게 하면 호텔비는 절약할 수 있지만 몸은 아작 나게 됩니다. 혼자 미국에 있는 시간을 극대화하려면.. 살짝 복잡해 지는데요..
2. 하네다에서 자정에 미국으로 출발하는 뱅기가 있습니다.. 이걸 타면.. 미국에 당일 저녁에 떨어집니다. 밤새워 일하고 그 다음날 하루종일 일하고, 자정에 우리나라로 출발하는 (일본행도 물론 있지요) 뱅기를 타고 귀국하면.. 거의 30시간 정도를 미국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3. 이게 가장 일반적인 건데요.. 우리나라에서 저녁 비행기 타고 미국에 오전에 도착.. 24시간 업무를 보고 다음날 정오 쯤에 출발하는 뱅기로 귀국.
이런게 샌프란이나 LA면 가능하지만 동부면.. 못 합니다. ㅠㅜ 그리고 몸은 확실히 맛이 갑니다. 저는 저 정 반대 일정으로 가끔 출장을 가는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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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욕에서 오전 미팅하고 오후 비행기타고 워싱턴 미팅 갔다가 한국에 돌아오는 일정이긴 헌데요. 사실 비행기 타고 가는건 별로 힘든 일정은 아닌데요. 현재 1월달 스캐줄이 2-3일은 주말에도 한국을 비울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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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29 08:16
동부면.. 못 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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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욕까지가는걸 17시간으로 예상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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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2.28 19:25
마치 나랑 동전 튕기기 내기를 합세... 앞면이 나오면 내가 이기고 뒷면이 나오면 자네가 이기네... 같은 느낌? -
야호
12.30 23:16
캭... 서부도 20대 넘어가면선 쉽지 않은 일정임을 깨닳았고요, 중, 동부의 경우엔 비행기 타는 게 공포스러워지더라고요...
2박3일 일정 같으면... 저 같으면 최대한 피하겠는데 무인님께서 그렇게 하시기 어려운 상황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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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쪽 의향이 어떤지 전화를 해봤더니 Christmas Break네요. -_-~~
2박 3일 일정이면 오는데 가는데 하루반이 빠지니..... 엄청 빡빡하겠네요
비용도 비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