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연말이라 업무량이 평소의 배를 뛰어넘고 저도 실수가 있었고 고객들도 실수가 많았습니다

이름바이반에는 일명 관광으라는 걸 탔습니다

실수한걸 전부 답었습니다만 그걸 끄집어내서 눈당이만큼 불려서 상부에 보고했더군요

털리고 또 털리고 하하하

급기야 오늘은 갑 오브 갑사이에 역이고 꼬여서
압무 재겨육을 핑계로 모니터만 쳐다 봤습니다

분노의 끝을넘어서 4시반에 압무 다 뒤쳐놓고 본사에거소 퇴직서 쓰고 나왔네요


그리고요 술먹고 본사 과장에게 빌었어요 사표 반려해 달라고

졌어요


뚱땡이 돼지 오타쿠 한테 졌습니다

한해가 이렇게 패배의 꼬랑지 달고온 똥개가 되어 지괴감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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