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조건이 까다로와 진다고 합니다. 본인 부담비율도 높이고요.
2016.01.15 23:00
응급실이 부족한 상황이니,
본인 부담비율도 높이는 등 여러 제약을 두려고 하나 봅니다.
그 의도는 이해하지만,
야간이나 주말에 아플때 갈 수 있는 병원이 응급실 말고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 갈 수 있는 동네 24시간 병원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건 쉽지가 않겠지요
코멘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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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1.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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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16 03:27
응급실을 가야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본인 부담비율을 높이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사실 의보 재정은 한계가 있고 이미 보험료가 상당한 상황에서, 모든 진료의 본인 부담금을 높이는 것은 말이 안되고 (지금도 없는 사람들은 그 몇천원이 아까워서 아파도 참고, 있는 사람들 병원비를 없는 사람들이 보태주는 상황) 선심 쓴다고 이거 저거 다 보험 적용한다고 해줘버렸으니 하나씩 욕 덜 들어먹을 부분에서 본인 부담금을 올리는 것이죠.
건보 의무화할때 정부가 약속한 매년 5조 지원 조건인가는 이행이 되고는 있나요 ? 이런건 개무시해도 뒤탈이 없는 선거공약 같은 거 하고는 차원이 다른 얘기인데요.
동네 24시간 병원이라.. 당번약국 같은 개념으로 당직병원이 있기는 할 겁니다. 그런데 이게 24시간 여는지 모르겠네요.
응급실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응급실 일이 편한것도 아니고 그만큼 대우를 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없는게 낫죠. 물론 사회적 복지 차원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게 맞지만 그만큼 종사자들도 대우도 해준다면 응급실이 부족한상황이 생기지는 않았을 겁니다. 소방관들도 그렇고... 이 나라는 자주 쓰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에 너무 인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