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전에 동네를 돌아다니며 물건 팔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걸 몇가지 짚어보면

떡장수도 있었고, 죽장수도 있었고, 두부장수 (딸랑이 종을 치며 다니던),

김장수, 미역장수가 있었고요. 이런 사람들은 대개 등짐이나 지게, 함지를 이고 다니던가 했어요.

리어커를 끄는 사람들 중에는 엿장수(큰 가위로 쩍쩍 소리내던), 강냉이장수, 번데기장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가끔 배경그림들을 여러장 싣고 다니며 사진 찍어주던 사진사도 있었어요.

그 사진이 어떻게 집에까지 전달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집에 제 동생과 동네형, 누나들이랑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고물장수는 신문지나 병을 수거하고 돈을 주기도 했고요.


아까 점심 먹다가 문득,

김 등짐을 메고 다니다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던 김장수가 생각나서

옛추억을 좀 꺼내보았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205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295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32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397
26555 커피관련 취미의 장단점 [19] 스파르타 02.26 595
26554 뜬금 없는 전쟁 소설 [7] 바보준용군 02.25 591
26553 으악 액티브 엑스 깔다가 PC 날라갔습니다. -_- [9] 星夜舞人 02.25 532
26552 아아 갖고싶다 -_- [8] file 바보준용군 02.25 624
26551 도배 ? 이 만화 보세요 [2] 왕초보 02.25 500
26550 양비론 들고 나오는 안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15] 왕초보 02.25 504
26549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3] file 만파식적 02.25 509
26548 변신합체! [7] file 만파식적 02.24 501
26547 OTG 는 만능이군요. [1] matsal 02.24 671
26546 선물용 더치커피 포장 [7] file 스파르타 02.24 1131
26545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까요 ? [29] 왕초보 02.24 538
» 예전에 동네 돌아다니며 물건 팔던 사람들 [15] 하얀강아지 02.24 576
26543 박 대통령의 어록집이 발간된다는 군요. [4] file RuBisCO 02.24 454
26542 스포 없는 데드풀 아주 짧은 감상문 [2] 티쓰리유저 02.24 567
26541 애플은 FBI요구에 응해야 할까요 ? [5] 왕초보 02.24 462
26540 벤처기업에서 부동산 매입할때 세금혜택 받는거 꼭 쓸겁니다. [6] 星夜舞人 02.23 495
26539 어제 이사했는데요. 옷이 왜이리 많죠? [7] 星夜舞人 02.23 457
26538 요즘 나이가 들어감을 느낍니다.... [30] 똘이아빠 02.22 549
26537 LG G5 에 대한 짧은 생각. [15] file 쿠후^^ 02.22 773
26536 이번 엘지 g5 재미난 컨셉을 가지고 있네요 [3] 바보준용군 02.22 636

오늘:
8,015
어제:
23,430
전체:
20,91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