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자손의 수퍼갑질.. 사과문으로 용서해야 하나요 ?
2016.03.25 14:44
이번에 또 대*산업의 이*욱씨가 수퍼갑질 꼬리가 너무 길어서 밟힌 모양인데.. 정중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찾아다니며 사과하겠다고 했다는데.. 원래 수퍼갑질이란게 완전히 성격이 존재하지 않는 정도의 결함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인데 그런 사람 (아니 축생이라고 해야겠죠)이 저렇게 형식적인 발표 한번 한다고 고쳐진다고 믿는다면 아마 에덴 동산에서 바로 오신 분일듯.
저런 사람은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요 ? 기껏해야 지금까지 잘린 기사들에 대한 폭행폭언 등이라 미국식으로 처벌한다면 (각 범죄 사실에 대한 처벌 * 피해자 수 + 징벌적 처벌) 눈이라도 깜짝 하지, 법원이 돈많은 사람 편을 늘 들어주는 우리나라 식으로야 훈방도 과한 처벌이라고 주장할듯.
대한항공 조모씨가 또 자기 딸에 이어서 한번 더 사고를 치면서 인증을 하시더니 이번엔 다른 곳에서 또 터지네요. 이런 수퍼갑질은 재벌 2세 3세에게는 당연히 생긴다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조모씨도 2세네요. 벌써 나이는 지긋하십니다만. 역시 어려움 없이 제왕으로 아기때부터 자라면 그 성격 결함을 고칠 방법이 없나 봅니다.
정치권도 난리인데.. 재계에 있다는 분들이 더 설치네요. 그나저나 도장 안 찍겠다고 버티는 김무성.. 재밌습니다.
코멘트 5
-
종다리
03.25 14:57
-
별날다
03.25 16:05
용서....
’용서’라는 것은 힘을 가진 자가 가지지 못 한 자에게 베푸는 아량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용서할 위치에 있을 지....
쥐가 종족을 잡아먹은 고양이를 용시할 힘이 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서 꿈에서 깨어나시길 바랍니다.
오직 죽음을 불사하는 수백마리의 쥐가 고양이를 궁지에 몰았을 때에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면서 설마 그런 미친 XXX가 있을까 했는데
사실이였군요.
e-갑질..
-
맑은하늘
03.26 22:06
이불편한세상이라 한다더군요.
갑질의 연속. 사회시스템의 문제를 어떻게 바로 잡을지 정치가 답이고. 참여가 답이겠지요 -
지니~★
03.30 13:23
그 분이 드라이버로써 꽤 괜찮은 능력을 보유했나보더군요. 레이싱 선수급인가본데... 그럼 지가 운전하지... 왜 운전기사를 두는지 모르겠네요. 저런 놈은 벌금형이나 구속형 말고... 그냥 광화문 앞에 세워놓고, 지나가는 국민이 한 대씩 따귀 때려주는 형벌을 줬으면 딱 좋겠네요. 5천만대 맞고 나서 용서해주는 걸로... 가능하다면 하는 김에 땅콩네 딸도 그렇고, 29만원 대머리 녀석도 죽기 전에... 따귀 한 대 때려줬으면 좋겠네요.
사과문으로 용서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