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밖에서 노트북 작업할 때 유용한 앱~ Duet
2016.03.27 16:37
회사에서 작업할 때는 모니터를 2대, 혹은 3대 이상 두고 할 수 있어서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밖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할라치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물론, 가상화면을 단축키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작업하는 고수분들을 많이 보긴 했습니다. (넘사벽..)
그런데, 그런 제게 놀라운 앱이 다가왔습니다. Duet 이라는 녀석인데요, 겨우 1만원 남짓한 비용으로
모니터를 하나 더 구입한 느낌이예요.
--> (백투더맥 관련 글 참고) http://macnews.tistory.com/2893
저는 맥북프로에 아이패드프로를 사용 중인데요, 윈도우OS에서도 잘 된다고 합니다. (해보진 않았어요)
며칠 전 해외출장 가서도 듀얼모니터 효과와 함께 엄청 일을 하려 했습니다만,
세월의 폐해인지.. 시차 적응도 힘들고.. 결국 한 번도 연결하지 않은 채 출장을 마무리 했네요.
다음번을 노려보기로..
지금 글도 아이패드 화면으로 보면서 작성 중인데요, 아주 맘에 드는 앱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비슷한 기능의 앱을 찾고 계시다면 강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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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3.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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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9 01:12
? Vnc라는 생각 밖에는. 동영상 재생을 저렇게 압축해서 USB2로 보내고 다시 풀어내서 보여주는 방식은 극히 비효율적입니다. (화질이 떨어지는 것은 덤) YouTube app처럼 외장 모니터에는 URL만 날라가고 거기서 아예 받아서 재생하는게 훨씬 낫죠. 씨퓨랑 그래픽이 워낙 좋아져서 기술적으로 가능은 한 것이지만, 발열과 배터리 소모는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즉 저런 시도 자체가 첫 단추부터 잘 못 낀 느낌. 애플이 lightning 콘넥터로 가면서 비디오는 airplay아니면 압축된 usb2라고 결정한 만큼, OS레벨이나 하드웨어 레벨에서 그 방향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 애플 플랫폼에서는 어쩌면 생존이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Vnc는 Unix host의 경우에는 (바로 이 경우) 매우 효율적인 운용이 된다고 합니다. 윈도 호스트에는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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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3.29 10:3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써보니 VNC보다는 Teamviewer가 쬐금이지만 더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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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완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그러면... 윈도우에서 저런걸로 쓸만한 게 어떤게 있나요?
splashtop 이나 iDisplay 등도 나쁘지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