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장 지르고 싶은 것은 손목시계였는데, 최근에 코스트코를 너무 자주 가서 뭘 사기는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이런저런 행사와 가족 모임이 있어서 참았는데, 최근 야근으로 인해서 어깨에 파스를 붙이고 삽니다. 발단은 복사+붙여넣기 몇 만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공식이나 함수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워낙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원해서 3시간 죽어라 붙여넣기 했습니다. 그리고 쉬었어야 했는데 어제까지 계속 한 달 정도 야근을 했더니 왼쪽 어깨가 나갔네요.


 뭐, 덤으로 목도 맛이 갔는데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마우스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회사에서 쓰는 마우스 3개, 집에서 제가 쓸 것과 거실용 컴퓨터에 사용할 것으로 총 6개를 한꺼번에 질렀습니다. 좋은 마우스는 못사고 그나마 중간은 한다는 로지텍 마우스로 샀습니다. 원래는 MS 마우스를 사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포기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오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장비는 좀 좋은 것으로 구매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마 다음 구매 품목은 숫자판이 없는 무선키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상은 비좁은데, 컴퓨터를 두 대(정부 시책이라네요.)를 써야 하니 방법이 없어서 말입지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5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7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11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50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10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16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11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42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03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13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31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75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81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85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82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8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94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39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93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7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6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5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303

오늘:
2,223
어제:
2,274
전체:
16,257,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