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장 지르고 싶은 것은 손목시계였는데, 최근에 코스트코를 너무 자주 가서 뭘 사기는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이런저런 행사와 가족 모임이 있어서 참았는데, 최근 야근으로 인해서 어깨에 파스를 붙이고 삽니다. 발단은 복사+붙여넣기 몇 만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공식이나 함수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워낙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원해서 3시간 죽어라 붙여넣기 했습니다. 그리고 쉬었어야 했는데 어제까지 계속 한 달 정도 야근을 했더니 왼쪽 어깨가 나갔네요.


 뭐, 덤으로 목도 맛이 갔는데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마우스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회사에서 쓰는 마우스 3개, 집에서 제가 쓸 것과 거실용 컴퓨터에 사용할 것으로 총 6개를 한꺼번에 질렀습니다. 좋은 마우스는 못사고 그나마 중간은 한다는 로지텍 마우스로 샀습니다. 원래는 MS 마우스를 사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포기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오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장비는 좀 좋은 것으로 구매해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마 다음 구매 품목은 숫자판이 없는 무선키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상은 비좁은데, 컴퓨터를 두 대(정부 시책이라네요.)를 써야 하니 방법이 없어서 말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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