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너무나 멋진 시...

2016.04.05 10:30

별날다 조회:1944

최근 자유경제원에서 개최한 고 이승만 대통령 추모/찬양 시 최우수상과 입선작 입니다.

정말 잘 지은 시인데, 취소 되었다고 하네요. 왜 그런지는 읽어보시면 압니다.. 굵은 글씨를 신경써서..ㅋㅋ


최우수상

To the Promised Land

                       

Now you rest your burden 
International leader, Seung Man Rhee
Greatness, you strived for; 
democratic state was your legacy 
Grounded in your thoughts. 
And yet, your name was tainted 
Right voice was censored 
Against all reason
However, your name lives on 
And your people are flourish 
With and under ideals you founded 
And so dearly defended 
Indebted, we are, 
In peace, you are.


입선작 


우남찬가


 송이 푸른 꽃이 기지개를 펴고
 대편 윗동네로 꽃가루를 날리네
 중에 부는 바람은 남쪽에서 왔건만
 란하게 회오리쳐 하늘길을 어지럽혀
 사의 유산, 겨레의 의지를 모욕하는구나

 족의 안녕은 작은 즐거움이요
 국의 영화는 큰 즐거움이니
인 간된 도리가 무엇이겠느냐
 사로운 꾀로는 내 배를 불리지만
 매한 지략은 국민을 배불린다.
 문에 오른 그분은 가슴에 오로지
 족번영만을 품고 계셨으리라
 함을 모르는 그의 열정은
 대편 윗동네도 모르는 바 아니리
 사가 가슴치며 통곡을 하는구나
 유는 공짜로 얻을 수 없다고

 줌 용기의 불꽃을 흩뿌려
 산 사방의 애국심을 타오르게 했던
 부진 음성과 부드러운 눈빛의 지도자
 승만 대통령 우리의 국부여
 력배 공산당의 붉은 마수를
 란 기백으로 막아낸 당신

국 가의 아버지로서 국민을 보듬고
 족의 지도자 역할을 하셨으며
 려진 이땅의 마지막 희망으로
 민군의 압제에 당당히 맞서니
 리어 두만강까지 밀고 들어가
망 국의 판세를 뒤엎고 솟아올라
자 유민주주의의 기틀을 잡으셨다.

 국과 침탈의 원통함이여
 운이 어지러워 한치앞을 모르던
 세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겪고
 군 황제의 묘앞에서 맹세하길
 실하고 찬란한 한민족의 나라
 민이 자부심을 갖는 민주국가를 세우리라.

 아라, 새싹들아. 그의 발자취를
도 와라, 청년들아. 그 가치의 보존을
 습하라, 장년들아. 그 걸림없던 추진을
 위롭게 솟구친 대한민국의 역사는
 자이자 독립열사였던 이승만 선생의 역사이니
 아라, 그대여. 이 자랑스런 나라에.


자유경제원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데... 웃기지도 않아요..

만약 수상자들에게 기부 등 가능한 지원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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