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2010.04.17 01:36
갑자기 산울림 노래에 꽃혀서... -_-;;;
노래 무한 반복해서 들으면서 아는 노래는 기타로 쳐보기도 하고 그럽니다. -_-;;;
코드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초보인 저에게는 한 없이 어렵네요. ㅜㅜ;
지금은 별아 라는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
이렇게 한군데 꽃히면 오래 가는데... 끙...;;;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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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C, D7 이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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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7 02:54
G-C-D7으로 되는 노래가 참 많다죠. ( '') 다 까먹은 수십년전의 추억.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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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6년 쳤지만 아직도 통기타 못친다는..ㅋㅋ;;; 그래욧 6줄짜리하곤 안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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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도 배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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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4.17 03:06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지 않을꺼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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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4.17 03:12
그런데 이 새벽에 산울림 노래면 들으시는 분들이 좀..=_=
청승맞은 노래가 많은데요..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피고 또 지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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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7 03:15
몽몽이님 이십대 후반 정도로 생각했는데 연식이 제법 되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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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4.17 09:00
제가 좀 철 없어 보이긴 하지요..ㅠ.ㅠ
10년이나 젊게 봐주시다니..이런 감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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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즈음 산울림 컴플리트 cd 박스셋이 나와서
중고lp가게에서 굴러다니던 민트급 lp가격이 많이 뛰었죠.
다시는 재결성 안되는 아쉬운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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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04.17 06:01
콘서트 영상 재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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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전부 아는 노래네요. 연식도 별로 안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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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4.17 22:07
전 초기앨범들이 좋더군요. 1집에서 3집..
특히 '내마음의 주단을 깔고'로 시작해 '떠나는 우리님'으로 끝나는 2집은 그야말로 최고^^b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전주를 들으면 언제나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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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명
04.18 19:24
산울림의 매력은 정규 앨범이 아닌 다른 앨범에 들어있는 곡 중에서도 그 특유의 느낌이 나는 곡들이 많아 좋은거 같아요.
점심시간 칼국수집 이라든가 외계인 이티, 그땐 좋았지, 배춧집 아가씨 이런것들이요
ㅎㅎ
물론 정규앨범도 명곡들이 주르륵
내게 사랑은 너무써, 독백, 회상, 지구가 왜 돌까,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쉬운일 아니예요, 문좀 열어줘 등등...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_+
제일쉬운코드로 "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노래부르며 기타쳤었는데 지금은?? 코드가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