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윀... 공기가 너무 더러워요

2016.04.13 16:40

matsal 조회:372

ONE_6703.jpg


1개월된 공기필터 창문(왼쪽) 과 3.5개월 된 공기필터 창문(오른쪽) 입니다.

왼쪽은 도로변이 아닌 반대쪽에 놓았고 오른쪽은 도로변에 인접한 베란다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도로변 쪽이 훨씬 더러워지리라 예상했는데, 

충격적이게도 반대쪽의 공기필터도 만만찮게 더러워지고 있네요 ㄷㄷㄷ



ONE_6714.jpg


ONE_6712.jpg


같은 조건에서 찍은 두 필터의 접근 사진입니다.

도로변쪽 필터는 거의 시커멓게 되어서 보기만 해도 유독(?)하게 보입니다.

이거 보면서 서울 공기가 정말로 참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다른 창문들도 모조리 필터 달아서 황사의 계절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end2.jpg


end1.jpg



이건 위의 사진 원본 확대입니다.

도로변은 엄청 지저분한 상태인데 반대쪽에 설치한 것도 이미 상당히 오염찌꺼기가 쌓여 있습니다.




이러니 매일 청소기 밀고 걸레질을 해도 집안에 먼지가 쌓이고 검댕이 시커멓게 묻어난 거겠죠.

최근에는 검뎅도 매우 적어졌고 청소하기 쉬워졌다고 가족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게 헤파 필터 수준의 제품도 아니고 사실 별로 크게 기대하지도 않았건만

이렇게나 활약하다니 정말로 서울의 공기가 놀랍(?)습니다.

이제 4번째 창문틀을 주문하러 가야 겠네요.





1.jpg


이건 새로 찾은 필터인데 이것도 추천합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플러스메이트의 OEM 메이커 훠링의 자체 브랜드 제품입니다.

일반 필터(하얀색) 과 달리 이건 활성탄까지 들어가서 거뭇거뭇한데,

이전 정부 벤치마크 자료를 보니 활성탄이 들어간 필터는 탈취효과까지 탁월하더군요.

그래서 네번째 창문은 이 필터를 기반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가격은 4천원으로 더 저렴합니다.

이제 창틀 하나 가격이 6만원으로 내려갔네요. (필터 2.2만 창틀 4만)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6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8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19
29767 [공지] 댓글 알림기능의 위치를 우측하단으로 변경하였습니다. [7] KPUG 07.16 61464
29766 [공지] 금칙어 적용에 대한 투표 결과입니다. [4] KPUG 07.15 60781
29765 Yuandao N10 그리고 N12의 공식케이스 공구들어갑니다. (마감되었습니다..) [39] file 星夜舞人 11.07 56079
29764 제7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67] 星夜舞人 11.17 55213
29763 [기기 사용방안?]괜스레 고민만 쌓여 갑니다. [6] 유부총각 10.21 53090
29762 [공지] 댓글알림 기능 투표결과입니다. [5] midday 07.24 52125
29761 소모임의 자료실을 공개로 해놓을까요?? 아니면 회원공개로만 해놓을까요?? [21] 星夜舞人 02.03 51011
29760 다나와 중고장터 [4] matsal 01.25 49319
29759 공동구매 AS는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2] 星夜舞人 10.28 45337
29758 KPUG 운영비 계좌 + 모금현황 (최종) [16] 하얀강아지 06.13 41245
29757 [공지] 태파님에 대한 징계를 알려드립니다. [2] KPUG 웹마스터 1호기 07.31 40699
29756 제5차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 [51] file 星夜舞人 09.29 40473
29755 100만번째 이벤트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최종결과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 [44] file 星夜舞人 03.22 39871
29754 Gpad를 터치패널 구입합니다. (신청자 리플에 남겨 주세요..) [17] 성야무인 04.22 39036
29753 [알림]4기 운영진 인사드립니다 [20] KPUG 03.12 38654
29752 이북모임 이름 후보작들입니다. [13] 星夜舞人 01.21 37816
29751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키보드 찾아가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에 노예처럼 부려먹겠습니다. ^^;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회기역으로 오세요~~) <---시간 수정 .. 아 그리고 이번에 안찾아 오시는 분들의 경우 무조건 착불로 보냅니다.. 섭섭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 file 星夜舞人 11.17 36600
29750 KPUG 운영비 모금을 종료합니다. [13] 로켓단® 07.12 34867
29749 댓글 테스트 한번 더... [24] file 인포넷 05.15 34135

오늘:
1,854
어제:
2,243
전체:
16,259,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