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40인치 TV도 크네요.
2016.04.23 17:46
얼마전에 제가 이사하고 30인치 S모회사의 PXXV 브랜드를
중소기업의 40인치짜리 LED TV로 바꾸었습니다.
처음봤을때 화면사이즈만 빼고 전체 크기는 오히려 30인치 S모사의 TV가 더 크더군요.
어찌되었던
저는 근시라서 안경을 쓰지 않으면 먼곳의 글이 잘 안보입니다.
근데 안경을 쓰면 가까운곳이 잘 안보여서
작업할때는 안경을 대부분 벗고 일하는데요.
집에 와서 거실에 있는 TV를 볼려고 하면 소파랑 TV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경을 쓰고 보는게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벗고 가까이서 보는데
이러면 또 화면이 너무 큽니다.
30인치일때는 눈에 딱 맞았는데
40인치일때는 좌우 옆면이 잘 안보이네요.
뭐 일단은 사긴 샀고 제가 TV를 거의 안봐서리 뭐 큰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더 큰 TV는 도저히 감당 못할것 같습니다. T_T~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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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모니터도 10인치급에서만 놀다보니 적응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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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4.23 18:07
중소기업 40인치 리퍼제품 26만원인가 할 때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화질이 눈에 차지는 않지만 싼 맛에. ^^
중소기업 제품이면 내장 스피커가 안 좋을 텐데 사운드 바나 아니면 스피커 개조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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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 40인치 새걸 26만원에 샀습니다
근데 제가 막귀라서 그런지
(원래 한쪽귀가 잘 안들립니다.)
크게 무리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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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4.23 19:08
노안이시네요... ㄷㄷㄷㄷㄷ...
저도 그래서 누진다초점 안경을 쓰네요... -
저 중학교 3학년때 부터 그랬는데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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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55인치 삼성 TV를 쓰고 있는데, 처음에는 50인치 보다가 55인치 봤더니 좀 커 보이더니만...
이제는 60인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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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55인치 살려고도 했는데 집사람이랑 매장에서 보니까 너무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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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4.24 07:36
그게.. 얼마나 사람이 적응한지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화면 크기는요. 옛날에 14인치 모니터를 쓰다가 친구의 15인치 모니터를 봤을 때는 왜 그렇게 광활하게 보이던지..
지금은 55인치 티비를 거실에 있지만, 야채님처럼 60인치로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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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상하게 더 작은 걸 찾게 되더군요. 이번에 장만한 것도 메신저를 위한 4인치 짜리라서 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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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가 잘 안 보인다면..이번 기회에 곡률 3000R짜리 커브드 TV를 지름심이...ㅋㅋ
화면이 크니 영화 볼때는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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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TV도 60만원에 나오는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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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26 01:20
그게 매장에서 볼땐 커보이는데 집에 갖다놓고 일주일만 지나면 안 큽니다.. TV는 무조건! 예산이 허용하는 가장 큰 넘을 사는 겁니다. 부가기능은 아예 보지 마세요. 안 씁니다.
보는 거리에따라 적당하게 사는게 최고인것같습니다.
모니터로 사용하는데
모니터 여기저기 안넘기고 하나에서 전부 처리가 가능하다보니 작업용으론 정말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