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즈음 읽어본 채식주의자- 노스포
2016.05.19 20:47
당시 분당으로 출퇴근하던 시절이었는데
교보문고를 매일 지나가게 되면서 시간나면
들르곤 했을때입니다
소설코너에서 채식주의자란 제목이 눈에 들어
오길래 생각없이 집어서 살짝 읽다가 구입도안하고
속독으로 다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이런책이 있는데 읽어보라고
여러명에게 추천까지 했었는데
싸~했던 반응이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미군전투식량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습니다
처음 그걸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납니다
한국군대에서는 상상 못할 인간존중이죠
그보다 더 놀라운건 물티슈...
암튼
작가가 잘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지도않고 읽어버린 죄의식을 이제좀 털어볼까요?
교보문고를 매일 지나가게 되면서 시간나면
들르곤 했을때입니다
소설코너에서 채식주의자란 제목이 눈에 들어
오길래 생각없이 집어서 살짝 읽다가 구입도안하고
속독으로 다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이런책이 있는데 읽어보라고
여러명에게 추천까지 했었는데
싸~했던 반응이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미군전투식량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습니다
처음 그걸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납니다
한국군대에서는 상상 못할 인간존중이죠
그보다 더 놀라운건 물티슈...
암튼
작가가 잘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지도않고 읽어버린 죄의식을 이제좀 털어볼까요?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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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스코
05.19 22:07
진짜 하고싶은 이야기가 빠졌네요 그당시 인기있던 책이 아닌지라 읽어도 재미없을 가능성이 많고 지금와서 절판된 책이 품귀되는걸 보면서 한국독자의 부끄러운 수준이 드러나는거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별날다
05.19 23:09
저도 부끄러운 수준의 독자라서.. 아니.. 독자라고 할 수도 없지만요.
순수 소설이나 수필 종류는 대학 1년 초까지 읽었던 것 같네요.
이후로는 철학과 역사, 종교 서적을 주로 읽었죠.
소설을 중간 중간에 읽기 했지만, 모두 역사소설과 일부 무협... ㅎㅎ
최근 몇 년간은 자기개발서를 주로 읽었고요.
물론, 일이나 전공 관련 서적은 빼고요.
아마 저 같은 사람이 많으면, 순수문학하시는 분들이 참 힘드실 거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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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5.20 06:32
??
죄송하지만 한국독자의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좀 ....
동의하기가 쉽지 않네요.
뭐 말씀하시는 바는 이해됩니다만....
저도 부끄러운 수준의 독자라서.. 아니.. 독자라고 할 수도 없지만요.
그리고 제발 미군과 한국군 비교는 ..... 어불성설입니다. 굳이 군대 비교할꺼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