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당시 분당으로 출퇴근하던 시절이었는데

교보문고를 매일 지나가게 되면서 시간나면

들르곤 했을때입니다

소설코너에서 채식주의자란 제목이 눈에 들어

오길래 생각없이 집어서 살짝 읽다가 구입도안하고

속독으로 다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이런책이 있는데 읽어보라고

여러명에게 추천까지 했었는데

싸~했던 반응이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미군전투식량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습니다

처음 그걸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납니다

한국군대에서는 상상 못할 인간존중이죠

그보다 더 놀라운건 물티슈...

암튼

작가가 잘되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사지도않고 읽어버린 죄의식을 이제좀 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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