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V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오늘 처음 본 광고 인데 보는 순간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저도 정기 후원을 하고 있지만 이런식의 광고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광고를 볼 때마다 자선단체들이 기부한 돈이 이렇게 쓰인다는 모습을 보이는게 아니라 

니들이 기부를 안 하니깐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다 라는 식으로 광고를 찍어대서 정말 기분이 참 더럽습니다.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꼭 기부를 받아서 집을 개조 안하더라도 

이 광고를 찍은 사람들이 노동력을 제공해서 위험해 보이는 물건만 정리해줘도 훨씬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부를 안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자기가 기부한 돈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르기 때문인데 

요즘 핸드폰 동영상 촬영 기능도 많이 좋아졌는데 저런 광고를 찍을 돈으로 저 집을 치우고 깔끔하게 만들어서 

두 자매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찍었다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165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607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883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1932
26903 너의 어깨가 부셔져라 부딪혀야 해 [4] 해색주 05.30 382
26902 사랑 나눔통장 : 기부처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3] file 해색주 05.30 271
26901 옵티머스 LTE3 → G3 CAT.6 [19] Alphonse 05.29 407
26900 컴이 다 날라갔네요 [4] 星夜舞人 05.29 363
26899 키즈카페에 갔다가 [13] file 즐거운하루 05.28 471
26898 아버지 병원입원 후기 입니다. ^^ [11] 인간 05.27 507
26897 캡틴 어메리카의 충격적인 비밀이 드러났군요.. [18] 별날다 05.27 897
26896 백만가지 정책이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하나만 못하군요 [2] RuBisCO 05.27 442
26895 안드로이드 셋탑 샀는데 중복구매한 느낌 ㅡㅡ [3] file 스노우캣 05.27 541
» 보는 순간 역겨움이 생기는 광고 [8] 풀맨 05.26 468
26893 새로 만든 침대용 월마운트 모니터 거치대 [4] file matsal 05.26 2122
26892 블루투스 조이스틱이지만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3] 풀맨 05.26 922
26891 모든 문화는 악 인가요 아니면 무언가요? [4] 바보준용군 05.26 589
26890 막치 탔다가 종점까지 가서 당황한적 있으신가요?? [26] 星夜舞人 05.26 473
26889 마누라 생일에 하이킥 맞을뻔.... [14] 야다메 05.25 488
26888 게임의 해악 [13] 영진 05.25 513
26887 요즘 많은 분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 까 싶네요.. [1] 별날다 05.25 413
26886 hp는 이렇게 사라져가나 봅니다.... [8] KJKIM 05.25 481
26885 xbox360 주워왔습니다. [5] KJKIM 05.24 491
26884 넥서스5X 32G 질렀습니다!ㅎㅎ [7] 똘이아빠 05.23 653

오늘:
3,973
어제:
17,114
전체:
18,56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