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시끄럽고 그 주범으로 경유차가 지탄받고 있죠.

덕분에 14년동안 성실하게 환경개선부담금 납부한 제차는 졸지에 미세먼지를 내뿜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원래 이맘때쯤 처분하고 새차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리니 살짝 기분 나빠저셔 쓸데없는 오기가 발동해서 내년까지 탈까 고민중입니다.

참~ 제가 며칠전 갠역시 S7을 샀는데 삼성페이 등록하면 5천원에 주는 무선충전기가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늙었지만 아직은 쓸모있는 제차에도 무선충전기를 달아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것 저것 제품 알아보다보니 딱! 적당한 놈을 하나 찾았습니다.

명함 크기에 두께는 5mm도 안되는 아이인데 충전포 인트가 차량용 거치대 중앙에 딱 맞게 위치하네요.

그냥 양면테이프로 가볍게 붙여주었습니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던 넥서스 7 입니다.

이 아이도 무선충전이 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거치대에 장착을 하니 삐릭~♪ 하면서 무선 충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뭐 사실 무선충전기도 선으로 연결해줘야 하기 때문에 선을 단말기에 직접 꽃으나 무선충전기에 꽂으나 도긴개긴이지만요...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참~ 무선충전기 전원은 2A 이상 되는것을 권장하기 때문에 차량용 충전기를 새로 장만해야 한것은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