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뷔페가는게 괴롭습니다.

2016.07.18 12:48

星夜舞人 조회:570

개인적으로 뷔페가는 걸 워낙 많이 먹으니까 좋아하긴 합니다만


딸아이의 취향이 일반 뷔페가 아니


돈까스 뷔페라서 문제입니다. T_T~~


저번 토요일 오후 밤샘하고 돌아와서


갑자기 딸아이가 뷔페가고 싶다고 해서


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뷔페를 좋아하긴 하는데요.


저렴하고 2인당 1인가격 쿠폰을 받아서


일단 먹으러는 갔습니다.


근데 주 메뉴가 즉석 떡볶기 하고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 무한 리필구조라


많이 먹긴 먹었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_-~~


저랑 제 집사람은 이게 아니라 삼계탕이나 먹으러가자 였는데요.


돈은 많이 안들었지만


실컷 먹어놓고 배만 채우면서 기분 더러운 그런 기분이긴 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저야 영양보충 한샘쳤으니까 큰 문제는 없었는데


집사람은 나중에 손이 안좋다고 하더군요.


뭐 딸아이때문에 가긴 하겠지만


저나 제 집사람은 입이 많이 토속적이라서 말이죠.


올해 뷔페를 몇번이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일날에도 가자는 분위기라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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