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라는걸 장만 했습니다.
2016.08.20 09:23
벌써 아픈기억이 2년 이 흘렀습니다
처음 1년간 저는 자살시도를 4번이나 했습니다.
목을 세번을 매달았고 (우습게도 두번은 그냥 매단곳이 부러지거나 무너지고 기절해서 실패 한번은 최대한 툰튼한걸 찾았는게 살고는 싶었나 봅니다 그거 부러뜨리고 있더군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상가 주인에게 미안하게도 그늘막과 테라스와 상가 전면유리가 다 부서졌습니다 마침주차해논 차 문짝도...입은 부상은 찰과상
그이후로 쓸때없는 생각을 하지않고 있어요
벤지도 만났고 지금 내일을 약속한 사람도 만났습니다.
에초에 아무것도 사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혼식도 그냥 레스토랑 빌려서 가족들만 부르기로 했지요 모든 절차 무시
저는 장차 장모 되실분과 굉장히 친하게 어머니 처럼 지내고 았습니다.
8달째 혼수 이야기 만하시더군요
결국 세탁기와 냉장고 바꾸기로 했고 실제로 어제 집으로 배달왔네요
내심 그다지 달갑지 않습니다.
작음 이용실을 하고 계십니다. 환갑이 넘어 일한다는게 쉬운일도 아니지요 지병도 계시고 모아둔돈도 없으신데 카드빚내서 사주시더군요 상당히 거북 합니다.
처음 1년간 저는 자살시도를 4번이나 했습니다.
목을 세번을 매달았고 (우습게도 두번은 그냥 매단곳이 부러지거나 무너지고 기절해서 실패 한번은 최대한 툰튼한걸 찾았는게 살고는 싶었나 봅니다 그거 부러뜨리고 있더군요)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상가 주인에게 미안하게도 그늘막과 테라스와 상가 전면유리가 다 부서졌습니다 마침주차해논 차 문짝도...입은 부상은 찰과상
그이후로 쓸때없는 생각을 하지않고 있어요
벤지도 만났고 지금 내일을 약속한 사람도 만났습니다.
에초에 아무것도 사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혼식도 그냥 레스토랑 빌려서 가족들만 부르기로 했지요 모든 절차 무시
저는 장차 장모 되실분과 굉장히 친하게 어머니 처럼 지내고 았습니다.
8달째 혼수 이야기 만하시더군요
결국 세탁기와 냉장고 바꾸기로 했고 실제로 어제 집으로 배달왔네요
내심 그다지 달갑지 않습니다.
작음 이용실을 하고 계십니다. 환갑이 넘어 일한다는게 쉬운일도 아니지요 지병도 계시고 모아둔돈도 없으신데 카드빚내서 사주시더군요 상당히 거북 합니다.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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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08.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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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8.20 10:46
딸을 둔 부모입장에서 그냥 보내면 서운하실수도 있습니다. 한두개는 딸에게 해주고 싶으신 마음이실 꺼에요.
그냥 보내면 두고 두고 얘기하실테니 한두개 받으신거 부모마음이다 생각해 주세요 -
잘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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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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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면 됩니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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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8.20 16:35
고맙게 받으시고 잘 사시면 되죠. 결혼이라는게, 많은 인내심과 포용과 용서가 필요하더군요. 부디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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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8.20 19:24
잘 사셔서 그 거북함을 갚아버리세요. -
minkim
08.20 21:28
딸 둘 가진 부모 입장에서 그 심정 백 분 이해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장모님은 저에게 매번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장모님이 말렸던 처의 꿈을 제가 이루게 하였거든요^^. -
인생 별거 있나요. 그냥 맘 가는 대로 하세요. 맘 가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너무 많은 기대도 하지 않으면 실망하거나 극단적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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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versary
08.21 04:27
축하드려요! -
그런대로
08.21 11:46
잘살면 됩니다.(3) ^^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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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빠
08.21 13:49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지성
08.21 14:29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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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씀풍씀픙(?) 많이 낳고 잘사시면 돼요 ^ㅁ^)b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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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8.22 11:26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이끈 것은 하늘의 계시이니, 피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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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무
08.22 12:20
축하드려요, 즐거운일들이 막~~ 줄서서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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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8.23 01:53
축하드립니다. 한류의 발전을 위해 준용군님 닮은 애들 많이 낳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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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아! 배가 아프네요..진짜..ㅠㅠ)
저도 최근에 가전제품 싹 다 바꾸었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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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8.23 13:22
축하드립니다.
항상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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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은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사세요...축하드립니다
좋으신 분 만나신 거 같네요... 거북하시겠지만, 감사하게 받으시고 아내에게 잘 해주시면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