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 지름!!!!
2016.08.26 13:52
요몇일 여권이 어디 있는지 찾느라 집을 다 뒤지고 있는데
2년전 회사 워크샵때 쓰고 버려뒀던(?) 카메라 가방에 있는걸 발견(?) 했습니다.
현재 제 SLR 카메라는 D50 입니다. 똑딱이는 rx100
평상시 사진이야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찍고 놀러갈때나 똑딱이 정도 수준인데....
정리하다 보니 다시 dslr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d50은 참... 느리네요 ㅡ,.ㅡ 너무 빠른것에 익숙해져버린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디만 중고로 사보려고 하는데 너무 오래 사진을 안찍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20만원도 크게 잡은 예산인데.... 바디만 바꾸기에도 모자랄것 같습니다. ㅡ,.ㅡ
그런데도 즐겁네요. 또 무언가 새로운 것이 온다는것도 그렇고
이렇게 이리저리 알아보는것도 그렇고
어쨋든 이렇게 또 몇달은 즐거울것 같습니다.
ps. 액션캠도 사고 싶은데... ㅡ.,ㅡ
원래 물건이 있어야 대체(?)를 하는데 어렵네요. 새로운 물건이 보이면 안되는데....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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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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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8.27 12:09
요즘은 그냥 망원 필요 없으면
rx-100 mk2로 만족 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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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제가 가진 카메라가 20D인지 30D인지 헤깔리네요.
최근에 어머니 장롱인가 옷방인지, 제 카메라 가방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잘 사용 안하다 보니 ㅠㅠ
가끔 미러리스만 들고 다닙니다. 왠만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니 카메라가 필요 없기도 하고
옛날처럼 여자사람과 맛집 다니면서 음식사진 찍거나 여행가서 사진 찍을 일도 없고
가끔 집에 애 사진 찍는 용도로밖에...ㅠㅠ
(애 사진도 주로 스마트폰으로만 찍어요..)
올림푸스 e-m5 쓰고 있습니다.
적당한 성능 적당한 화질 적당한 무게 적당한 덩치
8mm 포서드 어안 과 컨버터
Mf om50.4 와 컨버터
12-50
Fl50플레쉬
저가 유선 릴리즈
맨프로토 190pro
요렇게 쓰고있습니다.
화소도 적당하고 망원 필요 하면 크롭 하면되느 그냥 저냥 불만없이 사용 중입니다.
상기 나열한 모든걸 전부 중고로 사도 100만원 미만 이라는 현실에 취미 생활하는데 저정도 투입하고 1000만어치 만족감을 얻고 있네요
쓸만한 고급렌즈군 하나 가격으로 나름 저렴하게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게 참좋것 같습니다 못찍을 사진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