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시승 시스템이 좀 구리네요;;
2016.11.17 16:49
이번에 신형 트랙스 계약하면서 전시 차도 많이 없고, 랜트카도 없어서 시승 신청하고 근처 매장가서 시승을 했는데...
시승 시스템이 많이 조약하네요;;; 시승차도 어딘가에서 수배해서 와야 하는데 시승 시간도 그저 동내 한바퀴 수준... 한 15분 정도 탔나 싶어요;;
시승 도중에 뒷자리에 동승해서 알려주는 정보도 저보다 모르거나 아주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질 않나;;
자동차를 시승하면 이 차의 강점이라던지 구매할 이유에 대해서 어필 해주시고 그래야 하는데, 풀옵에 들어있는 보스 스피커도 시승 끝나고 제가 한번 들어보자고 해야 들려주는. 게다가 오디오 음악도 준비가 안되어 있고 사용 방법을 몰라서 제 아이폰 꽂아서 들어야하는;; (케이블 준비 안했으면 나가리.)
그리고 견적 뽑을때에도 눈탱이 정도는 아니지만, 썩 좋은 가격을 제시 해주지도 않더라고요.
끄응... 결국에는 다른 분에게 차를 뽑기는 했지만, 왠지 쉐보레는 차를 판매할 의지가 별로 없는것 같아서 약간 의외네요.
요즘 현기 타도하는 분위기에 쉐보레 잘나가는 이유도 잘 모르는것 같고.(그건 현대도 마찬가지;;지만..) 아무튼 좀 그렇네요..
24일 신차 출고 된다고 하니 제발! 뽑기 잘 되어서 좋은 차 받았으면 좋겠네요. 얍얍!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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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아빠
11.17 17:44
네 맞습니다. 아리까리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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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11.17 17:21
사! 안사? 그럼 말어! (아오 귀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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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아빠
11.17 17:44
ㅋㅋㅋㅋ 요즘 유행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야이~~ 그래서 안살꺼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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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1.18 09:38
어차피 한국 GM이나 현기나 여하튼 국산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자동차 회사들은 문닫고 영업해도 알아서 잘들 사가는 동네이니 뭐가 아쉽겠습니까..
그렇다고, 외국산은 가격은 물론 국내 유지보수 비용이 불감당이라 아무나 살수있는 상황은 아니니까요.
전 지난 봄에 차 없앤뒤로 마음편히 살고 있네요.. ㅎㅎ
앞으로도 별로 살 생각 없어요. 어디서 돈벼락을 1000억 정도 맞으면 살짝 맛이 가서 살 지도 모르지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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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1.18 09:49
1000억이면 모범택시를 점잖게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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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1.18 09:47
말리부 임팔라는 실리콘밸리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귀중한 차입니다. 즉 완전히 아무도 안 사는 건 아닌데, 판매 기록과는 100:1 정도 차이가 나는듯 해요. 도대체 다른 지역에서는 뭘 보고 차를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쉐비는 상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는 광고를 늘 때리는데, 그건 그런 상들의 권위만 떨어뜨리지 쉐비의 제품 가치를 높이지는 않는 다는 것을 아는지. 미국산 근처에라도 가는 제품은 안사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아 예외가 조금 있긴 하군요. SSD랑 씨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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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11.18 19:53
시승차는 없고, 영업대리점 사원의 차로 시승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던데요.
한국 시장에 정성들이고 싶은 맘이 없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리부 임팔라 두모델 정도의 특정 트림만 추천할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