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삽질기]넷북에 유분투와 안드로이드 깔기
2010.04.20 19:41
삼일 삽질기입니다.
토요일에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긴 삽질의 끝에 eeePC 901에다 유분투와 안드로이드를 깔게 됐습니다.
뭐 다 알고 나니 간단한 일인데 처음 시작할 땐 맨땅에 헤딩하기였네요.
이것 저것 구굴질에, 유투부 동영상 관람, 다운로드, USB booting 디스크만들기 등등의 종합셋트였네요.
그래도 대충 다 되니 나름 보람이 있네요.
유분투는 처음에는 remix version을 깔았는데 좀 장난감 같아서 테탑용으로 바꿨고요. 안드로이드가 생각보다 부팅이나 작동모드가 원활하지는 않고 약간 딜레이가 있네요.
기본 컨셉이 폰용 OS라 넷북으로는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은데 구글이 좀 더 신경을 써 주면 나름 좋은 OS가 될 것 같네요.
유분투는 확실히 깔끔하고 동작도 다 잘 되네요.
하드 파티션을 나눠서 듀얼부팅식으로 할려다가 eeePC 901의 하드가 SSD 4기가, 8기가짜리가 2개 끼워져 있는 놈이라 그냥 4기가엔 안드로이드를 깔고, 8기가엔 유분투깔았습니다.
하드 두개가 있으니 이런 때 편하군요.
그전에 깔려있던 windows XP는 영 불편했는데 지금은 좀 색 다른 맛이네요.
혹 하실 분들을 위해서 참고한 동영상과 다운로드한 페이지를 링크합니다.
http://code.google.com/p/android-x86/downloads/list
http://www.droideo.com/video/Google-Android-2-0-Codename-D-2
http://crunchbanglinux.org/forums/topic/6146/android-on-eeepc-900/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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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각보다 android가 ARM CPU에서 빠르다는 것보고 놀랐죠. Desktop하고 엇비슷하게 나오더군요. 문제는 제 ARM netbook rom이 버그가 많다는것이죠. 이겟만 해결되면 남한테 추천해도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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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긴 빠릅니다.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던건 동작이 부드럽지 못하고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는 것이었구요.
폰에 촛점을 맞춘 오에스라 약간 넷북하곤 안맞는 듯 하네요. 좀 더 개량되서 넷북용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구요.
일단 가벼운 오에스라 깔아서 안드로이드 어플이 최근 많아 지고 있는데 쓰면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eeePC 901가 윈도 xp완 잘 안맞아어요.
SSD 4기가에 윈도 깔면 별로 남는 것이 없고 해서 안드로이드와 유분투로 쓸랍니다.
유분투가 좀 있으면 버전 엎 될려나 봅니다.
그 때 또 한 번 갈아 엎어야 겠습니다.
저두 인텔이였음 하는 아이북은 시작과 함께 에러 인발리드 신공을 ㅠㅠ..
무서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