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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휴대폰이라는 기기의 특성상 한번씩 깨먹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일반적으로 액정 수리비가 휴대폰 구매가격과 다를 바가 없어 약정이 끝난 거면 새로 사고 남았으면 사설 업체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용할 수 있는 사설 업체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래도 수리비 보면 뭔가 화가 나지만요^^;) 사설 업체가 이 정도 가격으로 수리를 해준다는 것은, A/S센터가 부품의 가격만으로 그 정도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은 아닐 것 같다는 의심을 하게 만들고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면 모르겠지만 사설업체가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런 A/S 정책을 펼치면 고객을 잃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어차피 통신사와 제조사가 별개이니 소비자가 통신사를 바꾸고 새로운 기기를 마련하더라도 제조사에서는 손해가 없는 것일까요? 다 그 정도 수리비를 받으니 자기 제조사의 이미지가 딱히 더 나빠질 것도 없을 것일지도? 괜히 짜증나는 마음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뭐 이유를 안다고 딱히 바뀔 것도 없겠지만 말이죠^^

왜 책에 그렇게 죽어라 번거롭기 그지없는 띠지를 붙여대는가의 의문이 해소되자마자 생긴 새로운 궁금증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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