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뉴스보면서 사상최강의 코메디를 봤습니다.
2016.11.29 14:54
나는 잘못한거 없다 다른놈들이 다해먹은거다
국회에서 상의해서 물러나겠다 그러니까 나랑 관여된놈 국케이원과 각종 재계에 썩어문드럭지도록 연관되어 있으니 건들여 봐라 임기단축 정도 고려 해줄게 난 안내려 갈거야
ㅡ..ㅡ 끝내주는 육체이탈 화법이었습니다.
그래 이번주말에 광화문에가서 소리질러줄게
신혼생활이고 나발이고 어디보자 니 짤리고 탈탈톨리고 썩어빠진 뱃속에 기름 가득찬 돼지들 전부 도살 될때 까지 나가주마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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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11.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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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진주
11.29 15:48
저도 집회에 참가를 하고싶지만 아직까지는 사고 후 오래서있거나 좀걸어다니면 통증이와서
참가를 못하고있네요..
마음은 언제나 광문광장에서 다같이 소리 와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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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11.29 18:51
육체이탈이 아니고 "유체이탈" 입니다.
뭐... 그렇게 흥분하실 것 까지야...
푸른 집 박씨가 원래 그렇잖아요. 양심이라곤 없는 인간인데다...
오늘 담화 이럴 줄 몰랐던 것 아니잖아요.
게다가, 질문/답변 조차 받지도 않는 것도 역시 예상됐던 일이고...
그 집 내력이... 아시잖아요. 총 맞을 때까지는 대통령 쥐고 있을 겁니다.
대통령이라고 불러주기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아깝네요.
그냥 푸른 집 박씨... 올해가 丙申년이 제대로 맞네요.
5천년 역사에 길이남을 유일한 丙申년이 올해일 듯 합니다.
丙申년... 경술국치일에 버금가는 창피한 역사의 현장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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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도 국회에 물어보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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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11.30 02:38
정말 이 기회에 드러난 쓰레기들만 청소해도 괜찮은 사람 살만한 나라가 될 것 같은 데 쉽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사드사랑
11.30 05:42
어디에 ㄹ혜는 논개다 라는 논조의 글이 있던데 참 읽을만 했습니다. CIA가 벌써 손을 쓰기 시작했을텐데, 10/26으로 안가고 4/19가기 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하와이행 뱅기표를 빨리 끊었으면 합니다. 빨리 안 끊으면 화물선 타셔야 할 것이고, 존경하옵는 경애하는 아버님의 복권은 둘째치고 부관참시도..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이은 친박인명사전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빨리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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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11.30 15:07
당장 내일 하와이 행 비행기를 타더라도... 탄핵이 되더라도, 분명 푸른 집 박씨... 삼성동 집부터 재산 몰수 등 이런저런 것 털고, 큰 집에도 보내야지요. 최씨는 이미 가 있으니, 최씨랑 둘이서 큰집 선후배로 지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죄의 댓가는 치뤄야지요.
그리고 광화문에 박정희, 박근혜 동상 세워야 합니다. 바로 건너편에 총을 겨누는 김재규 동상, 광화문 촛볼시위 벽화(?)과 함께... 일제시대의 치욕도 역사로 남겨놓고 교훈을 삼는 것처럼... 독재자의 말로가 어떤지를 똑똑히 보여줘야지요. 정 광화문이 거슬린다면, 푸른 집 정문 앞에 세워야지요. 대통령 똑바로 안 하면 총 맞거나, 대규모 시위가 있을 것이라는 압박을 느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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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1.30 23:44
국사교과서에 올리고, 모든 초등학교 교문앞에 세워야죠.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그런데 이미 스위스랑 독일에 보내놓은 수십조는 어떻게 찾아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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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11.30 17:10
정말 현 대통령은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없나봐요. 정말 손 하나도 안 되고 산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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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김
11.30 23:53
그저 한숨만... 권력을 가진자들이 스위스나 독일만 같은 청렴도를 가졌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선진국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야당은 탄핵을 계속 진행할 겁니다.
어차피 새눌당은 이건을 핑계로 부결 시킬텐데 야당은 부결되도 손해 볼게 없게된 상황이라...
이걸로 국민 분노를 일으킬 수 있으니깐 이득이죠.
이제 촛불 집회도 딱 두 번만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