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0 대란 결국 소송으로...
2017.01.03 09:53
생각 짧은 사람들 때문에 앞으로 윈도우즈 직구가 불가능해지겠군요.
지역제한을 걸지 않아서 지역제한 약관이 무효라는 논리를 펼치는데
승소여부를 떠나서 MS가 이걸 보고 지역 제한을 걸거라 예상됩니다.
만약 이집트던 카자흐스탄이던 사용 가능한 키를 직구 하실 예정이시라면
MS가 제한 걸기 전에 미리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애초에 구입시 부터 취소 될지도 모르는 4000원짜리 윈도우를 운 좋게 구입하고
취소 되었다고 양심도 없이 그걸 제대로된 권리마냥 내세우며 부끄러운줄 모르는 꼴을 보니
왜 해외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이 우리나라에 소프트웨어를 안 팔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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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01.03 10:14
아 취소되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에휴 소송까지 하다니 그렇네요 -
MS약관이 있으니 당연히 취소되면 그려러니하고 넘어가야지 소송까지 하겠다니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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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1.03 12:09
별 것 아닌 것도 소송을...세상이 참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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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경로로 설치하는것쯤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정품이
저렴한 가격에 나와 있길래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마 제가 어제 27000원 구입한 윈도우가 그것인것 같네요.
오픈마켓에 팔고 있던데...
4000원까지 했었나요?
어찌 되었든.. 전 어제 구입해서 바로 설치하고 인증 받았습니다.
저걸 소송을 거는 것 자체가... 모르겠습니다.. 뭘 굳이 소송까지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근데, 왜 나라별로 윈도우값에 차이가 있는지, 윈도우10 정품 가격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피스도 예전에 7만원대에 오피스365 구입이 가능했는데(PC5대 설치가능 동시사용은 불가능) 지금은 최소 11만원
정도 하더군요. 구입해서 쓰다가 1년이 되어 업데이트 할려니 가격이 좀 비싸졌네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거의 정품을 사용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것도 윈도우와 오피스는 정품..
회사에서 Adobe 프로그램을 정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집에서 가끔 회사일 할려면 사용해야 하는데...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매달 6만원정도의 돈을 내고 쓰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프로그램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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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1.03 13:07
나라별 환율에 따라 달라진겁니다. 4000원 윈도우는 그만큼 그 나라 돈 가치가 떨어져서 발생한 일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1달러에 5만원하는 비율 정도로 환율이 절하 된거라 볼 수 있죠.
반대로 비싼데는 30만원 하는 곳도 있다더군요.
그리고 물건 가격이 합당한지는 우리가 정하는게 아니라 판매회사에서 정하는 겁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원가가 50만원도 안되는데 100만원에 판다고 해서 그걸 부당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그리고 M$도 대인배 정책이라 아주 심한 것 아니면 개인 사용자는 봐주는 편인데 이번엔 너무 심했죠.
키를 100개 이상 구입한 사람들도 많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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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식견이지만, 저 로펌에서 이름값을 올리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송인도 1명이고요. 혹시혹시 하는 사람들 모아서 한판 해보고, 혹시 되면 대박이고 아님 말고... 가 아닐까요?